천의무봉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천의무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5-13 10:36

본문

천의무봉 / 심월

 

그 새 소리를 듣고

왜 그 문자를 떠 올렸을까

 

완벽이란 대저 흔하지 않은 것이어서

왠만해서는 잘 쓰지 않는 것이어늘

 

처음 그 소리를 들었을 때

옥쟁반에 은구슬 구른다는 말이

저를 두고 한 말이려니 했다

 

천의 목소리가 바로 저것이려니

호호호호 피크린! 호비꼬 호비꼬

가글하듯 오로로로 피크린!

 

비웃듯 장난하듯 속삭이듯

노랑 옷을 입지 않았으면

그 정체를 지금도 모를 뻔했다

추천0

댓글목록

심월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산에 오르면 황조가에 나오는 펄펄 노니는 꾀꼬리 목소리가 한창입니다.
어찌나 다양하게 우는 지 천의 목소리가 따로 없어 천의무봉이 생각났습니다.
농약 이름 중에 크로로 피크린이라는 약제가 있습니다. 그 새소리를 들으면
자꾸만 그 문자가 떠오릅니다. 연상이란 참으로 이상하지요.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 오월도 반이 지나갑니다. 세월 참 무상하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를 보시고 내 자신이 새가 될 때 진리가 보인다고 합니다요
아름답게 재잘거리는 새를 그냥 보면
한참 있다가 내몸둥아리는 날아갑니다요
수행은 보는 대상을 보고 그냥 하는 것이지요
오랫만에 오셨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심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아직 새의 노래는 들어도 제 자신이 새가 되지는 못합니다.
바보새 알바트로스는 가끔 파크골프치다 저지르곤 합니다.
어쩌면 홀인원보다 더 짜릿할 때가 있지요. 세상은 차암 묘합니다.
변함없이 격려주시니 많이 감사합니다. 해돋이님.

Total 22,866건 185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986
이삿길에서 댓글+ 4
수정연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5
998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5-15
998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5
998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15
9982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15
998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5-15
998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4
9979 一松 손성향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5-14
9978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05-14
9977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5-14
9976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14
9975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4
997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4
99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5-14
9972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 05-14
9971
양귀비 댓글+ 2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14
99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4
9969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5-14
9968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14
996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4
996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5-14
9965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05-14
996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14
9963
부처님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4
996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5-14
9961
혼과 얼의 눈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4
99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4
99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13
995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05-13
99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3
9956 ㅅㅜ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5-13
99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3
9954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3
995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13
9952
물의 門 댓글+ 8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5-13
9951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3
995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3
9949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5-13
9948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5-13
9947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13
9946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3
994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13
9944
황매산 철쭉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3
열람중
천의무봉 댓글+ 4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3
994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5-13
994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3
9940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3
9939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3
9938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5-13
9937
5월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3
9936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13
9935 수정연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13
9934 산풀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13
99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5-12
993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12
99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5-12
9930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 05-12
9929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12
992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5-12
992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12
992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05-12
9925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12
992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5-12
99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12
992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12
992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12
9920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05-12
9919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5-12
9918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5-12
9917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