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아카시아꽃 연서(戀書) > 창작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창작시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카시아꽃 연서(戀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5-13 16:32

본문

아카시아꽃 연서(戀書)/孫紋

달착지근하니 향긋한 꽃향기가
어느 결에 후각으로 스미어 든다
매 5월 이맘 때 쯤이면 어김없이
좁쌀을 튀기다 팝콘으로 번지는
아카시아 꽃내음에 취하게 한다

자태보다 먼저 향기로 전하는 꽃
아기참새 주저리 주둥아리 맞대고

산들바람에 머리 조아릴 때면
치켜올리는 하얀 날개짓 사이로
꿀벌들 바삐 노란 속살 훔쳐댄다

가시 돋친 아린 가슴 감추인 채

바람에 너울 너울 꽃향기 뿌리며
향기로 전하는 하얀 사랑의 노래
먼 하늘가 피워내는 그리움일까
그리운 친구얼굴인양 아른거린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986	이삿길에서 댓글+ 4개	수정연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5-15
9985	고동의 파도소리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5-15
9984	모란은 지고 작약 꽃 피네 댓글+ 14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5
9983	쉬운 내 모습인가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5-15
9982	연등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5-15
9981	찔레꽃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5-15
9980	초록의 숲 속에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4
9979	햇사랑	一松 손성향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5-14
9978	오월에 아픈 사람은 댓글+ 4개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5-14
9977	시지푸스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5-14
9976	사랑으로 가는 길 댓글+ 1개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5-14
9975	불 댓글+ 4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5-14
9974	부메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5-14
9973	오월의 양재천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5-14
9972	집돌이의 즐거움	christi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2	05-14
9971	양귀비 댓글+ 2개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5-14
9970	술의 생각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5-14
9969	낙화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5-14
9968	벌레를 죽인 후	MouseB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5-14
9967	슬픔에게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4
9966	바람개비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5-14
9965	그는 옆에 없는데 댓글+ 5개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5-14
9964	부처의 마음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5-14
9963	부처님 댓글+ 3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5-14
9962	아카시아 주낙 /추영탑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5-14
9961	혼과 얼의 눈 댓글+ 2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5-14
9960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4
9959	고향 하늘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5-13
9958	중독된 그리움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5-13
9957	찔레 꽃피다 -박영란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5-13
9956	315612	ㅅㅜ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5-13
9955	한라산 꽃이 되어 댓글+ 6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5-13
9954	아저씨만 읽는 시	털빠진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5-13
9953	움집에 물든 석양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5-13
9952	물의 門 댓글+ 8개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5-13
9951	내 며느리로 주시게 댓글+ 7개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3
열람중	아카시아꽃 연서(戀書)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3
9949	왜 자신을 무아라고 할까? 댓글+ 8개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5-13
9948	시작노트 -노을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5-13
9947	동생의 회고 장가계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5-13
9946	공주마마 납시오 댓글+ 2개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5-13
9945	앓아야 꽃이다 -석류 /추영탑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5-13
9944	황매산 철쭉 댓글+ 7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5-13
9943	천의무봉 댓글+ 4개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3
9942	당신과 나는 누구? 댓글+ 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5-13
9941	밤의 그림자 /추영탑 댓글+ 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5-13
9940	노동절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3
9939	소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3
9938	바람이되어 나무가 되어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5-13
9937	5월 댓글+ 1개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5-13
9936	미련 스럽게 산다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5-13
9935	이 밤도 잠 들지 아니하니(이미지3)	수정연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5-13
9934	밤이 무르익다. 댓글+ 1개	산풀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5-13
9933	꿈 같은 사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5-12
9932	사랑한 날들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5-12
9931	<이미지 11>소용돌이치는 무늬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5-12
9930	(이미지 2 ) 춤추는 밤 댓글+ 2개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5-12
9929	물속애 오후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5-12
9928	[이벤트 7 ] 병동의 어느날 댓글+ 6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5-12
9927	(이미지13) 5월의 장미 댓글+ 2개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5-12
9926	【이미지5】물그림자 댓글+ 8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5-12
9925	[이미지14] 아이스크림 마이크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5-12
9924	걸레를 삶는다 푹푹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5-12
9923	[이미지 15] 화끈한 사랑 댓글+ 2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5-12
9922	구멍난 검정구두 댓글+ 1개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5-12
9921	<이미지 7> 죽어버리면 안될까요 댓글+ 1개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5-12
9920	바람 불어 좋은 날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5-12
9919	[이미지 2 ] 잃어버린 것들에 대하여 댓글+ 6개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5-12
9918	[이미지 3] 그림인형 댓글+ 5개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5-12
9917	지옥의 꽃(이미지15)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5-12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