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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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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27회 작성일 16-05-14 20:58

본문

저 멀리 사랑이 꽃을 피운다 벛꽃 꽃으로

마음이 이렇게 흉흉 할때

아빠라는 존재는 나에게 아름 답게 다가와 주었다

마음이 라는 현실에 바다

곱디 고운 마음은 아니지만 새찬 파도 지만

나에게는 신비한 빛나는 수정 처럼 아름 다웠다

고귀한 빛이 꺼질때 사랑 했노라고

현실에 벽은 높고 높았지만

울타리에서 자란 아이

아버지는 새찬 야생에서 자란 사람

말이 라고는 통하지 않는

다른 나라 사람 같은

하지만 아버지를 존경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버지라 라는 존재는 나에게 빛이 었다

희망은 아니 었지만 사랑 이었다

결국 빛이 꺼지면 나는 울면서 사랑 했노라고

잘못 했노 라고 속썩 여서 미안 했노 라고

결국 하지 못하고 속에 싸아 두고 말못 하겠지

아버지는 떠나지만 나는 사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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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운 아버지
딸이라 우리 집이 몰락
이름도 지어주지 않는다고 할머니가 가명을 지어 부르셨다
학교 입학할 때 내 이름이 호적에 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딸 낳았다고 나가신 우리 아버지
출근가 동시에 호적에 입적
한날도 그러지 않으신 우리 아버지
속으로 깊은 맘 알 것 같다
아들 낳으면 부를 이름
만약에 딸을 낳으면 부를 이름
미리 지어 두신 모양
아버지께 높은 감사를 올립니다
아버질 무진장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도 내 가슴에 아버지의 숨결이 있다
미운 아버지가 지어준 내 이름
감사를 올립니다
이름이 참 좋다
아버지가 지어 주셨기에 더 소중하다 
좋은글에 머물다가 내 애기만 늘어 놓았군요 
미 안 합니다
향 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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