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만들기? > 창작시

한 가지 소재를 품고 있으면,,시간에 따라 숙성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처음 쓸 때는 발상일 뿐입니다..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무르익게 되지요..그래서..저는
무엇을 하거나 꼭 메모장을 지니고 있어,,

떠오르는 이미지나,,글 한 줄,,모아 두기도 하고요...발상대로 일단 글을 쓰다 보관하다 보면,,

나중에 연이어서,,더 깊은 주제로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시는 축약의 장르이기에...보관은 필수이지요...저도 한 시를 갖고 여러번 반복,,퇴고를 거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더 깊어지기도 하고..눈에 보이게 됩니다...한 번 그렇게 해 보시도록 권면합니다.^^

제가 게을려서 그렇습니다요..ㅎㅎ
집에가면 손도 얄랑안합니다요
어떤 때는 숨쉬는 것도 귀찮고요..ㅎㅎ
그냥 안죽을려고 밥은 꾸역꾸역 밀어넣지요
예시인님처럼 부지런해야 되는 디...
천지에 게을받은 동물입니다요...푸하하하

저는 글 잘 쓰는 분을 보면 저 양반 참 돈 많이 버렸겠다
그 젊을 때부터 글 쓰지말고 밤낮으로 그 정신과 혼으로 돈을 벌었으면 집을 몇 채나 샀을긴데
그 생각부터 먼저 들어요
우야튼동 젊은 사람이 낚시하고 글쓰고 하는 건 저는 좋게 안봅니다..
젊을 땐 우직하게 열심히 살고 노년을 위해서 돈을 좀 벌어야되거든요
지금 가정이 시끄러운 건 거의 돈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요즘 세상은 젊은 여자들은 남자가 돈 못 벌고 빌빌거리면 가차없이 달아납니다요..
글 잘 쓰는 양반들 보면 참 많이도 마누라 애많이 먹이겠다 이 생각부터 먼저 들어요
얼마나 많은 시간을 돈도 안되고 밥도 안되는 시간에 정신과 혼을 소비했겠습니까...
그런데 나이가 지긋한 분들은 예외가 되겠지요
정신수양은 또한 글쓰기  보다 더 좋은 게 없을 것같습니다요
시앙보르시인님도 글 솜씨를 봐서 좀 그렇다고 봐야겠지요..ㅎㅎ

그냥 흘려 들어세요
저도 망상을 늘어놨으니까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고 항상 예외가 있습니다요
글은 글일 뿐입니다요
글을 잘 쓰시니까 그냥 웃자고 해본 소리입니다요..

나혼자 망상의 염불외우고 있었구먼
어디를 가나 오나 아상이 문제인 것 같아...
하이고 수보리 약보살 유아상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즉비 보살...

보고 있는 관중이 박수를 보냅니다 시
를 조금 알아과정 참 좋습니다
늙으서 할일도 없고 글방이나 들랑이면 늙으갑니다
향 필하소서

읽어주시는 것만 해도 고마운데 박수까지 쳐주시니까
그냥 힘이 납니다요..편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