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낳기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시 낳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752회 작성일 16-05-01 10:35

본문

시 낳기

 

암탉이 잔치가 끝난 후 낳은 알을 딱 품고 있다 

열한 대 여섯 개 딱 깔고 앉아서 요리 돌리고 조리 돌리고

밀어내고 당기고 발로 날개로 몸을 틀고 있다

얼마나 용을 써는 지 눈알과  손톱만 한 얼굴이 벌겋다

지아비 닮은 빨간색,검은색 어미 닮은 노란색

아비 어미 비슷 무리한 각종의 색깔을 꿈꾸면서

그냥 품고 돌리고 틀고 돌리고 일어났다 앉았다 

거참 신기하다

득도 한 가 보다

누구한테 배웠던가

어느 의과대학 산부인과를 나왔을까

 

암탉 안 주인도 바깥양반과 잔치가 끝난 열 달 후 몸을 틀고 있다

병원에 좀 일찍 갈 것이지

아뿔싸!

그냥 뽀쪽이 나온다

시어미의 소리가 들린다

입에 수건 물고

줄 잡고

좀 더 더 좀 더 더 더

다들 이렇게 생명체가 나오는 모양이지

 

시 또한 요렇게 낳으면 되는교..

 

 

 

추천0

댓글목록

해돋이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공장장이 나오겠다고 하니까 나올라나 몰라
나오다가 거꾸로 들어가는 거는 아닌겨 ..영구구제불능이라..ㅋㅋ

해돋이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말을 다 했부리 사서 시가 안된다고 합니다요..
그냥 시다 아니다 떠나서 독자들이 웃어주면 제일 좋아합니다요..
유명시인들 검사받는 것도 싫고요.. 꼬리탑탑한 책에 매여 있는 소리도 듣기 싫고요..ㅋㅋ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날에 여자난이 40 넘으면 데려갈자 없었네
요즘은 여자 남자 40이 시집장가 보통이네
요즘은 잘 먹고 잘 살아 정자난자도 늙지 않아
아이도 잘 만든다고
40너머 시집장가 갈려고 하네
시대 변화가 다산을 막구려

해돋이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0이 넘어니까 불임이 잘 되더이다.제가 아는 노처녀 몇 명이나 몇 년 째 애를 못 낳고 있거든요..애를 낳을려고 생 발악을 해요.거참 이상하더라고요..그래면 진작 일찍 시집을 갈 것이지..닭도 나이가 넘 들면 알을 못 낳더라고요..농사도 철을 넘기면 농사가 안되거든요..세상이치는 똑 같거던요...스무 셋 넷 요기 딱 적정 나이라고 생각합니다..그때는 처녀들이 윤기가 반질반질하고 얼굴이 백합꽃같이 확 피거든요..좀 지나면 얼굴에 윤기가 없어지더라고요..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자가 재미있는 게 제일 입니다
댓글도 문학이고 시입니다요..때론 댓글이 올린 시보다 더 좋은 게 가끔 많습니다요
운 때가 잘 맞아서,한 번 잘 들어오시면 가끔 줄줄이 대작(코메디)이 나옵니다요. 기대하시고 자주 들어오세요..
많이 웃으면 시간이 잘 가고, 복이오고 젊어지고 건강해집니다..하하하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창한 봄날입니다.
시낳는 법 자세히 가르쳐 주셨네요.시를
많이 낳으면 좋겠어요.시를 낳을 수  있다는 것
시를 사랑 한다는 것 시를 낳는 행복이지요.
고운 내용 잘 보고 갑니다.건필 하세요
해돋이 님

해돋이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담호님께서도 마음이 여려서 시를 잘 쓰실 것입니다
원래 시는 마음이 여리고 가난해야 잘 쓸 수가 있습니다요
글 잘 쓰시는 분 일수록 마음이 매우 여립니다 그리고 순수하고요..
조금만 구실리면 그냥 확 달려들고 삐지고 그렇습니다요..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은 번식을 한다
가르쳐 주지 않아도 짝만 맞추면 잘 도 만들드이다
요즘은 짝 맞춰도 아이는 아니 갖기로 계약을 한다나요
아이 낳고 기르는 재미가 최고인데 
바보들
어디서 행복 찾아 헤맬란고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젊은 여인들은 모두 다 공주가 되어서 암 것 도 못해요
애낳고 애똥도 못 닦아주는 게 수두룩합니다요
어머 어머 이거 어쩌면 좋아 이리쳐바르고 저리처바르고 애 온 엉덩이에 칠갑산을 만듭니다요..

해돋이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유일체중생지류에서 약화생 아닌가 몰러..
자고 일어나니까 변화를 해서 어디를 가뿌렸는 지..ㅋㅋ
은유를 해서 뱅뱅 돌려야 시가 된다면 나는 영구구제불능입니다요
내가 공부하는 마음공부는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라
직접 투명하고 환해야 내가 그 속에 빠져 들어갈수 있는 공부입니다
그래서 선방에 참시는 은유를 안하고 투명하고 환합니다,그냥 직타를 때리지요.
나는 시인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부처는 아래와 같이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여래 시진어자,실어자,여어자,불광어자,불이어자.....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또한 요렇게 낳으면 되는교
그렇게 낳으시면 되십니다
순산을 하셨습니다
해돋이1님 방에서
맛있는 시
재미있는 시
그리고 시인님에 고뇌를 느끼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해돋이1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잘 쓰시는 초인님이 오셨네요
어깨 너머로 잘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은유를 못합니다
그래서 시인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요..고맙습니다

Total 22,866건 19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566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02
956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5-02
95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2
95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5-02
9562
비가 오려나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5-02
956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5-02
9560
모란 꽃 연서 댓글+ 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5-02
955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 05-02
9558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2
9557
혼령들 댓글+ 10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2
9556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02
9555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2
9554
불알친구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2
9553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5-02
9552
오이를 씹으며 댓글+ 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5-02
9551
자루 댓글+ 2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5-02
9550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5-02
9549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2
954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5-02
9547
댓글+ 2
오모리김치찌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5-02
954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5-02
954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5-02
954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2
95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1
95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5-01
9541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01
9540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5-01
95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5-01
953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1
9537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5-01
953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1
9535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5-01
9534
비 개인 오후 댓글+ 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5-01
9533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5-01
953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0 05-01
9531 곤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5-01
9530 浦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5-01
9529 곤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5-01
952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5-01
9527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1
9526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5-01
9525
떠나는 봄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5-01
열람중
시 낳기 댓글+ 16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5-01
9523
詩의 시시비비 댓글+ 1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5-01
952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5-01
9521
새벽필체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1
9520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5-01
951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5-01
951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5-01
95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5-01
951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5-01
9515 一松 손성향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5-01
9514
병규 댓글+ 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5-01
95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5-01
951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5-01
9511
처음 만난 그 댓글+ 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30
951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30
95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30
950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4-30
9507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4-30
9506 비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4-30
9505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 04-30
9504
시 만들기? 댓글+ 7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30
9503
딸부자 집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4-30
9502
산 내음 댓글+ 4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30
9501
내집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4-30
9500
노숙자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4-30
9499
꽃밭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4-30
949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04-30
9497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4-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