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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곤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16-05-01 13:45

본문

착하게 생겼다고 해서 착한 것 아니고

예쁜 말은 한다고 해서 예쁜 것도 아니니

 

누군가에 대한 기대는 나에 대한 실망이고

나에 대한 기대는 누군가의 희망이다.

 

내가 힘들 때 남의 행복은 나의 불행이요

내가 기쁠 때 남의 불행은 나의 슬픔이라

 

무엇이 옳고 그르고 정답은 없으니

지금 내게 필요한건 시간일 뿐

 

모든 것을 아는데도 모르는 것과 같으니

이내마음 한구석이 다시 어두워진다.

 

나를 잡아 당겨주는 방아 줄은 어디에 존재할까

그 방아 줄을 막연히 기다리다가 나는 무너진다.

 

글은 나의 감정의 한 스푼

말은 나의 감정의 두 스푼

 

이내 글로 모든 걸 담아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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