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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씨의 남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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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989회 작성일 16-04-19 10:37

본문

  남정기 / 테우리

 

 

 

  독불장군의 백발을 쥐어뜯는 경자년의 질투였을까

  겨우 걸음마를 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사씨謝氏들의 남정기南征記

  늙은 독수리의 영생 획책에 봉기한 젊은 닭들의 반발이다

  공화의 제2화단으로 뿌리를 이식한 민주의 씨앗이다

 

  압축하여, 환생한 만중萬重 문장을

  이생의 만중萬衆을 아우르는 행간이라쳐 읽는다

 

  한때 그 뿌리를 송두리째 뒤흔든 武가무력 앞에 무력하게 빼앗긴 멍에의 명예

한낱, 의거의 줄거 아직 덜자란 넝쿨처럼 납작 웅크렸다. 지난한 세월 민들레

은 질긴 끈기로 남쪽의 신새벽을 일깨운 씨의 일갈마침내, 우뚝 선 대궁으로 

활짝 피운 영구불멸의 꽃

 

  감사感謝한 그 이름씨

  4월 혁명의

추천0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무방어로 한 줄//
또 나도 모르게 한 줄
그러면서 또 하루는 이울고~~

왜~~고요하지 못할까
왜~~ 잔잔하지 못할까
합니다. 저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제가 그렇습니다

의무수행으로 한 줄
고치고 또 고치고
그러다가 또 하루...

전 맨날 그렇습니다
ㅎㅎ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석도 시로 끓이시는지요? ㅎ
광활한 시의 질풍노도를 품고 계십니다
시인에게 잡식은 넓은 식견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함인데
김시인님의 시안의 폭에 늘 놀랍니다. 멋진 봄 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 삼아 쓰는 정도입니다
꼼꼼하게 우려야되는데 아무래도 성급한 성질머리라
자꾸만 새것을 집착하게 되는군요

이러면 안되지 하면서요
아마 말년이라 시간이 많아 그럴 겁니다
이제 서서히 줄여야지요
시답찮은 습작들이 많아서 그걸 다시 꺼내 우려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새로움을 추구 하시는
김태운 시인님에 필력과 문장의 구성
항상 배움을 주시는 시어들에서
고개숙여 감사 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그렇지요, 요렇게 조렇게
그러니 맨날 이렇지요
시답잖은 것들로 시원찮게 시간이나 때우는
아무튼 감사합니다

좋은 시 많이 쓰세요

양철붕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 한대목을 잡아다 놓고 해부를 하는 잘려나가는 메장마다
날엽한 메스의 자국을 읽습니다

최정신 시인님 말씀에 추천 하나 꾹
폭넓게 잡아오는
먹잇감 심안으로 이미 자르고 떼어내고 새 장기를 넣고 꿰메는 솜씨 굿입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기 삼아 쓰는 것이라 딱히 그럴 수밖에 없는 한계이겠지요
시인님처럼 쓰고 싶어도 저희 짧은 식견으로는
어디 흉내조차 어렵답니다

과찬으로 내리신 말씀은 어쨌거나 감사히 먹습니다만...
밥먹듯 한 편 내지 두 편 끼니처럼 쓰고나면
하루가 가는가싶네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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