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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80회 작성일 16-04-20 08:46

본문

(言) / 테우리

 

 

 

입(口)을 탈출하는 바람의 소리다

바람처럼 발을 숨긴 천리마다

 

툭, 내뱉은 외마디 소리

또는 말발굽 소리

 

그 점 하나가 한 줄이 되고

다시 되돌아와 두 줄 세 줄로 이어지다

뚝, 끊기며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는

 

어디로 튈 지 모르고 한없이 방황하는

돌풍 같은 정체

그야말로 투명한 듯 불투명한,

그 불길한 주저흔 

 

섬뜩한 찰나의 나찰일까

언뜻, 말씨를 뿌리는 나(吾)와 시품을 품은 절(寺)의

초석으로 비치는,

 

탑을 쌓듯 공들여 새긴 말은

피라미드처럼 오래 남아

길이 추앙을 받겠지만

 

말똥처럼 함부로 싸대지 말라는

말이기도 한

 

추천0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부로 하지 말라...  말(言)!

시 역시, 말을 글로 표현한 거지만

아무튼, 생각은 가슴에서 다듬고 또 다듬을 수 있으나
한 번 뱉은 말은 그렇지 못한 것이서 (활을 떠난 화살 같은 것이서)
그것은 때로 날카로운 비수(匕首)가 되어
말을 뱉은 사람에게 되돌아가기도 합니다

하여, 저도 제 가벼운 영혼만큼이나 가볍고 가벼운 저 자신의 주둥이를
늘 탓하며 지냅니다만..


시를 감상하니, 문득 한용운 선사의 <금언 초>도 떠올라
옮겨봅니다

오늘의 시처럼, 간명(簡明)하고 명징한 한 울림으로
가슴에 와 닿는 시가 좋습니다

그 무슨 암부호 같은 활자들의 나열보다는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태운. 시인님,



* 옛분의 글이라 한자어가 많습니다.
  또한,요즘의 감각에 다소 어울리지 않는 표현도 있구요.
  이점,양해를 구합니다.

  하지만..찬찬히 살펴간다면,대체의 의미전달에 큰 무리는
  없을듯 하군요...



            金言  抄                  -      만해  한 용 운


조언(粗言)을 원리(遠離)하여 자해(自害) 해피(害被)와 피차 구해
(俱害)를 면하며 선어(善語)를 수습하여 자리(自利) 이타(利他)와
인아겸리(人我兼利)를 치(致)할지니라.           
                                                (大阿彌陀經)


수보리(須菩提)야  불퇴전보살(不退轉菩薩)은 일체시에 제 언어가
유의유리(有義有利)하여 무익의 어언(語言)을 불설(不說)하여 타인
의 미악장단(美惡長短)을 관찰치 아니하느라.
복차(復次) 수보리야  불퇴전보살은 일체시에 세간 종종사(種種事)
를 불설하며 군중사(軍衆事)를 불설하며 전진사(戰陣事)를 불설
하느니라.                                       
                                                (佛母出生經)


망어(妄語)를 부작(不作)하며 허언을 불락(不樂)하며 소선(所宣)이
지성(至誠)하며 언사가 진정하며 소전(所傳)이 순리(順理)하며 말이
때를 불실(不失)하며 몽중(夢中)에라도 비법을 불연(不演)하며 정법
경전(正法經典)을 상설(常說)하며 속업무익(俗業無益)의 일을 불출
(不出)하며 양설(兩舌)을 떠나서 피간(彼間)의 악업을 여기에 부전
(不傳)하며,차간(此間)의 악언을 피(彼)에 불선(不宣)하여 쟁송(諍
訟)을 화해하여 원망이 없게 할지니라.
                                              (漸修一切智德經)

희론(戱論) 쟁론처(諍論處)에는 제 번뇌가 다기(多起)하니 지자(智
者)는 원리(遠離)할지니라.                         
                                                    (大寶積經)

사람을 망증(妄證)하여 죄법(罪法)에 들어가게 말며 악언을 전하지
말며 언어 상투(相鬪)하여 인의(人意)를 중상치 말며 불문(不聞)을
언문(言聞)하며 불견(不見)을 언견(言見)치 말지라.
                                                  (阿含正行經)

차라리 실어(實語)를 위하여 원증(怨憎)을 만들지언정 첨언(諂言)을
위하여 친우를 만들지 말며 정법(正)을 논하고 지옥에 타(墮)할지언
정 사첨(邪諂)을 설하고 천당에 생(生)치 말지니라.
                                                  (菩薩本緣經)

망어(妄語)치 말며 내지 몽중이라도 망어를 불념(不念)함이 바로
사문법(沙門法)이니라.
                                                      (涅槃經)

만일 대망어(大妄語)를 부단(不斷)하는 자는 인분(人糞)을 각(刻)
하여 전단형을 만들고 향기를 구코자 함과 같아서 시처(是處)가
없느니라.
                                                      (楞嚴經)


자망어(自妄語). 교인망어(敎人妄語). 방편망어(方便妄語)등은
보살바라니죄(菩薩波羅尼罪)니라.

                                                      (梵網經)

허망의 말은 곧 죄과(罪過)니라.
                                                      (涅槃經)


만약 사람이 세간에 행하여 입(口)에 악어(惡語)를 출(出)하면
이도(利刀:잘드는 칼)로 자기 몸을 참절(斬截)함이니라.
                                            (根本有部毘奈耶律)


입은 이부(利斧:잘드는 도끼)와 같아서 그 몸을 자괴(自壞)하느니,
악언(惡言)을 유(由:말미암는)하는 고로 포악(暴惡)을 일으키어 일
체악(一切惡)을 증장(增長)하느니라.
                                                  (諸法集要經)


악언(惡言)으로 욕하고 꾸짖어 사람을 능멸하면 질원(疾怨)이 자생
(玆生)하고 손언(遜言:공손한 언사) 순사(順事)로 사람을 존경하면
질원이 자멸(自滅)이라. 사람이 생하며 부(斧:도끼)가 구중(口中)에
있으니 그 몸을 참(斬)함이 악언(惡言)으로 유(由)하느리라.
                                                  (法句譬喩經)


악구(惡口)는 도장(刀杖:칼몽둥이)과 같으니라.
                                                  (諸法無行經)

응당 찬탄할 자를 찬탄치 아니하고,찬탄치 아니할 자를 오히려 미담
(美談)하면 이것이 구중대투쟁(口中大鬪爭)이니라.
                                                  (起世經)

설중(舌中)에 악독을 행하면 일체인(一切人)이 불신하느니,망어(妄
語)를 무엇 때문에 버리지 아니하리오.
                                                  (正法念處經)

망어는 먼저 스스로 속이게한 연후에 타인을 속이나니,만일 망어를
버리지 아니하면 자타가 다만 파괴하느니라.
                                                  (正法念處經)

세간 제인은 재세시에 설상(舌上)에 자연히 근철(斤鐵:무거운쇳덩이)
을 생각하느니,입으로 제 독악(
멧)을 설하면 도리어 그몸을 자해
(自害)하느니라.
                                                  (起世因本經)

불(佛)이 아난(阿難)에게 고하시되 사람의 세간 생화(生禍)는 입
에서 출(出)하느니 마땅히 입을 호(護)하되 맹화(猛火)보다 심히
할지라, 맹화의 치연(熾然:불타오르는 성질)은 세간의 재(財)를
소(燒)하고 악구(惡口)의 치연은 칠성(七聖)의 재(財)를 소하느니,
일체 중생의 화는 입에서 출하는 고로 훼신(毁身)의 부(斧)요,멸신
(滅身)의 날(刃)이니라.
                                                  (報恩經)

여러 자미(滋味:재미)중에 실어(實語)가 제일이니라.
                                                  (別譯阿含經)

만약,사람이 망어를 불행(不行)하면 감로와 같아서 사람이 모두
수락(受樂:즐기어 받음)하여 자타를 보익(普益)하고,망어를 행한다
면 독약과 같아서 자타를 손뇌(損惱)하여 안온(安穩)을 부득(不得)
하느니라.
                                                (妙法聖念處經)

마땅히 악언(惡言)치 말며 말에 보(報:갚음)를 외(畏:두려워할)
할지라. 악이 가면 화가 오며 도장(刀杖)이 구(軀:몸,신체)에 귀
(歸)하느니라.
                                                (法句經)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가 지혜를 다루는 경전이군요
대충 훑었습니다만 두고두고 곱씸어봐야 할 문장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를 감상하면서 이에 다른 분의 글을 붙이는 게
결례인 줄 알면서도..

시가 담지한 내용이 선사가 전해주신 말씀과 일치하기에
옮겨 보았습니다

너그러이 혜량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의 표현을 무척 공들여 표현하신 것 같네요.
수많은 언어, 그러나 한번 입밖에 나오면
고칠 수도 주워 담을 수도 없는, 장점도 단점도
가진 지능이 뛰어난 존재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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