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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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를 따라
가다가 보면
바다위에 뜬 섬 하나
오동도의 섬에도 봄은 오는가?
바다위를 날으는
갈매기들도 봄 바람에
나풀 거리며 춤을 추고
파도소리에 들려오는 봄의 소식
대나무 밭 사이로
흘러드는 오동도의 바람
시원한 시어들이
함성을 지르네.
방울 방울
피어오르는 동백꽃의 자태
바닷 바람 속삭이는 마음
오동도의 사랑 변함 없으라.
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오동도는 대학 1학년 여름 방학 때 한 번 찾은 적이 있었죠
시를 읽으니, 문득 타임머신을 탄듯
기억이 새로워집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안희선 시인님 얼마전에 여수 오동도에 들렸어요
좋은 기억도 나고 추억을 삼을겸해서 케이블카도 타고
방파제를 건너면서 바닷 바람을 많이 쐬이고
해산물도 먹으니 참 좋더군요
케이블카 왕복으로는 1,3000원 식대비 8.000원 교통비 9800 케이티 엑스18,900원 정도
들어갔죠. 이번 여름 휴가 때는 독도와 울릉도로 여행을 할 겁니다. 경비는 29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데 구경할 만하겠죠. 안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오동도 한번 가보고 싶은 섬입니다
동백꽃피어나는 오동도의 봄
감사 한마음으로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