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5 ] 한 잔에 달래보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58회 작성일 17-01-08 13:06본문
[이미지 5] 한 잔에 달래보는
은영숙
술친구가 그리 좋으냐?
엄마는 몰라요 신선한 알곡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요 토양의 뿌리가
썩은 금수저의 세상을요...
.
그림자만 남은 공든 탑 가슴앓이에
한 잔에 달래보는 참혹 애환에 바닥 치는 갈등
미완에 울부짖는 갈림 길 배부른 자의 발길을
묵과 할 순 없어 내 실력 발휘 했지
한 방 날렸어요, 아이고야! 하필이면
뻥 튀긴 볼태기가 터젔지요 주사 값 내 놓 으레요
손해 배상 청구 실순 사무실로...
얼어붙은 세상에 갈길 어두워 누더기 걸치고
노숙하는 흙 수저의 슬픈 속내를 아 는 가?
돈 있는 부모도 실력이다 내 뱉는 외침에
지푸라기 입마개 꼭꼭 눌러 지퍼로 잠금하고 싶어 요
기진맥진 빗나간 삶의 터전 재충전 사다리 걸고
추락 없는 호구지책 재건설 기지개 켜고 !
댓글목록
심재천님의 댓글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드럽게 감기는 고운글
잘 읽고 감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재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안녕 하십니까?
일착으로 오시어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callgogo님의 댓글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 펄펄 나십니다.
컨디션 만땅 되셨나봐요
보기가 너무 좋습니다.
파이팅 입니다.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반 비레야요 처저 있으면 치매 올까봐서 머리라도 움지길려구요ㅎㅎ
새처럼 날고 싶은데요.....
우리 아우님! 고운 글로 환영 해 주시니 활짝 웃음 선물 주어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님같은 은시인님, 주일이라 그런지 은총받으셨나
연타를 치시네?
이미지시인이라 불러야 겠네요
요번 세계일보 신춘 당선 작인 석민재 시인의 <빅풋>처럼
발랄한 시가 좋네요
이 기세 몰아 건강도 발랄했으면 하네요
굿 데이! 하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나plm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막내 아우님으로 멜에 입적을 할까요 생각 중입니다
언제나 주님은 제게 수 없이 기적을 주셨어요
전에 혈육 들이 같이 여행을 가면 가는길 오는 길 배꼽을
빼 놓고 가야 합니다 나는 웃지도 안고 한 마디 던지면
다들 배꼽을 쥐니까요 ㅎㅎ
한달에 한번 우리집에 주님을 뫼시는 봉성체를 하거든요
당신의 딸을 보러 오신답니다
이번에는 2월 달에 있습니다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운 주일 되시옵소서
우리 막내 아우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리 불러주심 광영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입적 시켰음메
막내 동생 !
추영탑님의 댓글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옥엔 아무나 가나요?
그것도 돈처럼 실력이라고요, 실력!
말은 아무나 타나요. 엉덩이가 금고 두 개는
깔고 앉아야 타는 실력이라고요, 실력!
은영숙 님, 세상 보는 눈도 실력 중의 실력
입니다. ㅋ
실력 좋은 에미는 큰집에 사는 영광을
누렸고, 그 애비도 머잖아 같은 길을 가게
될 조짐이니.... 실력이 좋은 집안의
내력인가? ㅎㅎ
잘 읽고 잘 삭이고 갑니다.
건강하시라요. ㅎㅎ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시소 반갑고 반갑 당께요
나도 실력 좀 흉내 내 볼까 했더니 방빵하게 복 주머니가
빵 튀게는 커녕 걍 이웃집 잔치상 받기도 전에
장념 부터 생겨서 다 비우고 있으니 실력은 아무나 있는 게 아냐요
칠짜가 팔짜로 되고 모르쇠 금고가 비밀리에 숨쉬고 있어야지 ㅎㅎ
소질 없어요 소질 없어요
거 좀 강의를 잘 좀 해 봐요 ㅎㅎ
내게 붙는 것은 병을 잘 들여와요 세상에 나오는
병은 다 나보고 가저 가라 하네요
팔자가 구 자가 돼서인가요?!!
고운 걸음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어,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09님
어서 오세요 안녕 하십니까?
올해엔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코스모스갤럭시님의 댓글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만 봐도 술술 글이 나오네요. 기득권이 자꾸 미생들을 밟아대는 사회 모자를 푹 눌러
쓴채로 고개를 떨구는 힘겨움 더는 밟지 말라고 우리도 사람이라고 무언의 시위를 하는 겁니다.
시감상 잘했습니다. 노숙인들 금수저 흙수저로 나뉘는 용어자체도 참 불공평한 세상 씁쓸합니다.
거대한 권력앞에 누르는 것이 없고 모든 사람이 평등해지길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갤럭시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언제부턴가 중산층은 소리없이 사라지고 극과 극의 대립처럼 ......
인력이 어데 쓰일 곳이 없는 문명이라고 발명 한다는 것은
사람 죽이는 법 만이 창대하게 날개 칠 뿐 말세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장문의 댓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