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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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속삭임 / 신광진
혼자서 외로운 길 걸을 때 두 볼을 스치는 바람
행복을 가득 싣고서 불어오는 바람의 속삭임
밤하늘 별빛 마시며 풀잎에 기대여 이슬을 베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잠에서 깨어나면
온 동네 꽃향기 가득 피어나 용기를 마시네
마음과 가슴으로 전해지는 사랑의 메아리
어려운 선택을 할 때마다 번개 같은 칼날
가슴에 비수 두렵지 않아 진리는 내 친구
마음의 상처 씻겨주는 강가에서 미소를 짓네
바람의 속삭임 설레는 마음 감출 수 없네
강바람 용기가 되고 들 바람 감동의 눈물
아낌없이 주는 마음 함께 걷는 영원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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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온 동네 꽃향기
가득 피어나 용기를 마시는 바람
그 바람의 속삭임에
마음 함께하는 화자님에
영원한 친구와 함께 머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