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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는 더 큰 행복>

과학의 끊임없는 발달은

요술단지 휴대전화라는 

문명의 이기(利器)를 개발했다

거리는 카톡에 몰두하며,

수많은 정보가 난무하고

가까운 친구도, 애인도 언제나

접할 수 있어 좋은 세상이라

통화 삼매경에 제어가 풀린

곳곳에 무질서는 오랜 이야기 

통제 불가능 영역이 난무하면

개인별 보호 시스템이 필요할까?

출근 때 도심에 거리와 건널목,

지하철 안은 휴대전화(카톡) 천국! 

열공의 주변은 <개인 공화국>

주위에 질서는 아랑곳없이

서로가 부딪칠까 아슬아슬 

질서는 모두에게 규범인데

개인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일상화된 모순이 아니었을까

이제는 머지않은 날

그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관련 법규를 만들어야 한다는

새로운 법 발의가 따르지 않을까?

국회는 찬, 반 양론 진보와 보수

첨예한 대립으로 맞선다

보수 진영은 필요 없다,

진보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라고,

개인의 자유가 보장된 사회

개인별 시스템 영역을 위한

새로운 입법이 필요하다고,

어느 날 그렇게 제어 풀린 공간 

연이은 대형사고 꽝! 꽝! 꽝!

어쩌면 필연적인 결과였을까.

자신의 잘못을 때 늦게 반성, 

불편하게 지내야 하는 시간은

제어 풀린 행동의 교훈이었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할,

제어 풀린 사회를 바라보는 눈

공중에 예의 없는 카톡은 그만,

질서는 우리에게 더 큰 행복이라고,

<개인 공화국>에서 보내온 메시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