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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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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782회 작성일 16-04-07 10:36

본문

 

 

완생


트럭에 소 한 마리 싣기 위해 주인은 몇 번이고 엉덩이를 밀고
소는,
앞 발로 버티며 울음을 길게 늘어놓는다

보내는 주인도 떠나는 소도 안절부절

서로 어쩔 수 없었다는 듯 후덜 거리는 눈빛 주저앉히고 트럭이 떠나자
남은 울음을 수습하는 주인의 눈가에  잔음의 그늘이 짙다

쉼 없이  하루를 되새김질했던 풍경을 큰 눈에 새기고  떠나는 소

마치 제가 갈 곳이 어딘 줄 알고 맨 처음 여기 온 듯
그렁그렁 울음으로 공중을 적신다

오늘까지는 생시

긴 생 설거지 끝내고
두 손 탁탁 털며 뼈마저 그윽하게 한 상 반납하고 갈

저 몸은 저렇게 완생이 된다



추천0

댓글목록

이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 괜히 감상적이 됐나 봅니다.
어릴 적 외할머니는 자식 같은 소를 팔고 며칠 냉수만 드시더군요.
소는 조상이라는 말을 수시로 하셨는데....
골동품 가게에서 소의 먹이통이던 구유를 보면 그 시절 풍경이
짠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한 가지 더... 그 시절 일소를 도축해서 먹으면 대부분 질겼습니다.
소고기는 약간 질긴 것이 제맛이고 작금에 먹는 푸석한 살은
운동량 없이 속성으로 비육된 소라 그런 걸로 압니다.
소고기 드실 때 질기다고 무시하거나 뱉지 마시고 오래 씹으면
맛도 좋고 치아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아는 척 죄송^^)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이경호님의 시 '나는 두렵소'를 읽다가 ,feel 받아서
급조 해봤습니다 ^^

그래도 저는 꽃등심이 좋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생 설겆이 끝내고
두 손 탁탁 털며 뼈마저 그윽하게 한 상 반납하고 갈

저 몸은 저렇게 완생이 된다///

시인님, 아무리 시가 좋다지만 그 뼈는 제발 되돌려줘야겠습니다
살만 발라먹어도 보시로썬 최고급인데...

감사합니다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지고보면 골수까지 빼먹는 인간은
참 잔인하다는 생각도 하면서,
혓바닥 까지 든 탕도 먹으면서~~

좋은 날 되셔요. 시인님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짐승이나 사람이나 갈 때를 안다지요
그 순하디 순한 짐승을 눈빛 마주치던 짐승을 잡아 먹는 강식을..............
그게 완생이라면 슬프지 않을 것인데
슬프네요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식동물의 눈은 왜 그리 선한지 모르겠네요
인간도 초식을 하면
눈빛이 선해질까요. 
다 내어주고 가는 소, 늘 애절한 마음입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생 설겆이 끝내고
두 손 탁탁 털며 뼈마저 그윽하게 한 상 반납하고 갈
저 몸은 저렇게 완생이 된다]

t,v 소가 트럭에서 탈출을 한 적이 있다고 보도 들은 적이 있어요.
소는 본능적으로 자기가 죽을 걸 예상 하고 그런 행동을 한 것 같아요.
그 일을 알고 난 소 주인은 그 소와 오래 오래 살아갔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때 참 마음이 짠 하더군요.
소와 사람은 참 가까운 사이 이면서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선택...
시인님 시에서 많은 걸 느끼고 갑니다.
정말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필하소서, 허영숙 시인님.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 거두어준 사람하고는 어떤 유대관계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동물도 그렇구요
그래서 주인이나 팔려가는 소나 다 아픈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으니..

그 언젠가 보았던 <워낭소리>도 생각나네요

특히, 소의 눈(眼)

그리고, 사람과 소의 눈물 - 결국, 같은 눈물

마치 완생.. 緩生 이거나 完生인 것 같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소를 보면 눈을 오래 들여다 봅니다
그 눈빛이 오래 남는 것은
소가 우리에게 주는 것들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야말로 완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영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이 시 좋네요..
한자도 주워오지 않은 시
정을 대도 무너지지 않을 시
사실성에
감동의 기와를 얹은 기와집 한채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속도로나 텔레비젼에서 가끔 보게 되지요
트럭에 실려가는 소,
늘 그 눈빛을 마주하게 되면 애잔한 마음이 듭니다

시엘06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엘0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생!

시제부터 사로잡네요. 무엇무엇은 무엇무엇으로 완생을 하고
완생을 포용함으로써 완생을 완성하겠지요.

깊은 사유가 녹아있는 시는 가슴을 파고듭니다. 좋은 시 한편 읽고 갑니다. ^^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하나 안주고 가는 것이 없기에
소는 완생이 아닐까~
후생이 있다면 많이 받는 생을 살리라 생각합니다

현상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상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에소 초원을 거쳐 우주로 날아가는 것도 한 방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우주는 초원이다. 좋은 시는 이런 것이여! 하는 거지요?

해돋이1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돋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그냥 연타를 치십니다..
저도 도살장에 들어가는 소를 직접봤는 데 사람의 눈을 뜨고 보질 못 하겠드라고요
차에서 안내릴려고 발버둥을 치고 꺼집어 내릴려하고..
지난번에 언젠가 뉴스에서도 함 나왔지요
소를 차에서 내릴때 놓처서 발광하여 주택가를 뛰다가 소방관이 마취총을 쏴서 진압을 하고..
인간 이 게 정말 할 짓이 아닙니다
약육강식의 엄연한 현실을 부정할수 없고,그래도 쇠고기는 먹어야하고
저도 눈물흘리면서 끌려가는 그 짓을 직접목격하고 자꾸 연상이 되어서 한동안 쇠고기를 안먹었습니다요
그래도 돼지고기는 먹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중생중생가봐요..
연일 좋은 글 잘 봤습니다요..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쩌다보니 또 한 편 쓰게 되었네요
도살장의 소,
많은 시인들이 썼기에 새로울 것 없지만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石木님의 댓글

profile_image 石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생'이라는 한 단어로
한 생애의 의미와 영원한 이별의 한에 대하여
비정하고 깔끔하게 정의를 내려 놓으셨네요.

하지만 그 완생의 아우라에 해당하는
떠나는 자와 보내는 자의 울음이
'이제 다 끝났다. 없었던 일로 하자.'라고 간단히 정리하기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하신 것이
이 시를 음미할 때의 유의사항이겠지요?
.

허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에게는 완생이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받는 우리는 소가 완생이었겠지만 소에게는 이 생이 또 어떤 의미일지요
한번은 소의 입장에서 시를 써봐야 할 듯 합니다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인님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고기 한점 얻어 먹으러 이경호 시인님 방에 갔다
피똥싸고 왔습니다
허영숙 시인님 방에 들어오기 두려웠 습니다

'긴 생 설거지 끝내고
두 손 탁탁 털며 뼈마저 그윽하게 한 상 반납하고 갈
저 몸은 저렇게 완생이 된다'

이곳에서 완전한 삶을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예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시의 진미와 완숙미를 느끼게 합니다..시란..이렇게 쓰는 것이구나 배우게 됩니다..

완생,,,그렇군요...어저면 인간은 소만도 못한 생을 살다 가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댓글을  읽으면서도 한참 웃었습니다...고기앞에서의 모순적인 감정들...
저는 ㅋ.ㅋ. 어렸을 때 고기란 고기는 입에 데지 못했는데요..

고기 냄새도 그렇고,,자꾸 살아 움직이는 게 생각이 나가지요...그러다가 20세부터 아무래도 몸이 빈해서인지
양념이 잘된 고기는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싹 구워야 하고요.ㅋ.ㅋ.
30대 후반에야 회도 조금씩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나이가 들 수록 무디어 지는 것이죠 ㅋ.ㅋ.

좋은 한 편의 시 감상하였습니다..좋은 저녁 되시고요 ^^

문정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했습니다 허영숙시인님.

잘 지내시죠 봄날 환하시길 바랍니다^^

요즘 자주 창방에 글을 올려주셔서 창방이 윤기가 납니다

저보다 더 자주 오십시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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