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슴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머슴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812회 작성일 16-03-30 13:59

본문

머슴론 / 테우리




주인이 왈,

‘너는 슴슴할 때마다 머리만 쓰다듬어주면 내 말을 잘 듣겠다, 고래도 칭찬을 해주면 춤을 춘다 했으니까’


머슴이 왈,

‘나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사람이 제일 좋더라, 내 머리가 기분이 좋으면 세상은 다 내것이니까’


진정코, 봄을 아끼는 바람이 토닥거리며 지껄이는

말, '제발 촐싹대지 마라'


지나치는 비가 히죽거리며 흩뿌리는

말, '젠장, 정국의 희극 같은 치국의 비극이군'


해도 달도 별도 볼 일 없던 날

왈왈, 그야말로 어정쩡한

줏대의 독백이다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써둔 것 같은데 어디로 도망가버렸네요
잡초인님 댓글이 달렸었는데, ㅠㅠ

같잖은 글 겨우 주워다 다시 올립니다
휴~ 나도 몰래 내가 지웠나?

잡초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후에 다시 보니
다르게 느껴지는 머슴론 입니다
저는 그냥 쭈~~욱 머슴이고 싶습니다
오후에도 제 머리가 좋아지는 날 입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슴은 든든한 밑천이지요.
선거철에 나무하는 선량들의 허구에 비하면,
독백치고 한 수 높은 경지에 도달한 느낌 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때만 되면 머슴입네 하던 작자들
당선되고 나면 언제 봤냐고 주인행세에 거드름만 잔뜩 품고 갑질을 하지요
나라에선 우리가 주인이라며 그 행세하라며 도장 찍으라는데
요걸 어찌해야할까요

머슴의 궨한 고민입니다
감사합니다

허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네요. 다시 머슴들이 세상에 풀리기 시작하는데
건성건성 마당 쓰는 척 하다가
도망 갈 것 같습니다.
머슴들의 초접전이 시작 됐다고 세상이 시끄럽네요
진정한 머슴은 약속을 지키는 저 봄꽃들 같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정한 머슴이 못됩니다
제발 넘어가지 마세요
한 두번 속앗습니까?
특히 쓰다듬는 짓에는...

감사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긴 선거와 이미 한 발 멀리 있어 눈길을 주지 않습니다만
저리도 모두가 열심을 내어 섬긴다 하니 그 말이 정의인지
모를 정도로 물결치니
머슴론이 던지는 화두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알고보면 진짜 머슴은 국민인데 저들이 머슴이라 조아리이니
할 말을 잃게 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슴슴하면 저들이 필요하면 저 지랄들이지요
저들 머리는 잠시 수그리는 척하는 대가리들입니다
속으면 절대 안됩니다
다시 당합니다

아무리 하찮더라도
줏대를 세웁시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아이고 화장실에 갈때하고 올때하고는 다르다니까요
왜 내가 우리 아우님을 좋아 하는데요 정의다 하면 금을
준다해도 변심안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는 분이라 알기땜에
누구보다도 신뢰하고 좋아 합니다
자알 봤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오늘은 머슴입니다요
정의는 무슨 정의랍니까
저도 그 지경에선 어찌할 지 모르는 인간말종이지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Total 22,866건 20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516 ian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3 0 03-30
8515 saːmz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3-30
8514
중력장 댓글+ 5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3-30
8513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3-30
851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3-30
8511 아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 03-30
8510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30
85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0
8508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3-30
8507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0
8506
탁주 댓글+ 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3-30
8505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3-30
850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0
850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30
열람중
머슴론 댓글+ 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3-30
850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3-30
8500
무작정 상경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1 0 03-30
8499
절도안치 댓글+ 31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3-30
8498 appl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3-30
8497
갓 김치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3-30
8496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0
8495 appl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3-30
8494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30
8493 Clean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3-30
849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03-30
849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3-30
8490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0
848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3-30
8488
새봄의 얼굴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0
848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 03-30
848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30
8485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3-30
848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3-30
8483
어떤 그리움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 03-30
8482 흑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3-30
8481
뭇 별 댓글+ 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3-30
8480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30
847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3-29
847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3-29
84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3-29
8476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3-29
8475 슬픔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3-29
8474 슬픔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3-29
8473 희망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3-29
8472
望父鷄頭 댓글+ 4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3-29
8471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3-29
8470 카프카0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8 0 03-29
8469
물고기 비행운 댓글+ 22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 03-29
8468 흑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3-29
8467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3-29
8466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3-29
8465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3-29
846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 03-29
8463
애월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3-29
846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3-29
8461 시앙보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3-29
84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3-29
845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3-29
8458
겨울 애벌래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3-29
845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3-29
8456 수크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3-29
845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3-29
8454 김광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03-29
84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3-29
8452
무의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3 0 03-29
845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3-29
8450
산골 나그네 댓글+ 1
백담김희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3-29
8449 백담김희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 03-29
8448 Tard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3-29
8447 Tardi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0 0 03-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