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의 봄을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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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 박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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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9회
작성일 16-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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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의 봄을 그대에게 - 예향 박소정
봄밤은 세월을 무색케 하고
흰머리 주름이 무슨 근심이련가
개나리는 환생의 꽃불을 밝히고
번뇌를 초월한 매화는 향긋한데
꽃향기를 그대에게 드리고 싶어요
꽃피는 봄은 청춘을 무색케 하고
목련은 단아한 자태로 피었다가
화르르 추억의 봄날을 선물하련만
근심이 있다한들 무슨 문제이련가
봄향기를 그대에게 드리고 싶네요
산새는 날마다 천국의 노래이고
봄꽃은 언제나 천상의 모습인데
인생의 옹졸한 마음이 있었다한들
봄길을 걸으면 모든 서운함도 풀릴걸
산골의 봄을 그대에게 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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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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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그 좋은 풍경 속에 그대와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운다면 금상첨화 이리라 생각 해 봅니다
마음은 청춘이거든요 ㅎㅎ
즐겁게 감상 하고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