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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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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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770회
작성일 16-03-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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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 -박영란
봄꽃 바스락 산에 오르고
초록빛 바람 앞서 걸어가는
자꾸만 눈길 가는 노랑나비
붉게 흐르는 봄 포근한 사랑
엄동설한 이겨냈다고
흐르는 계곡물 송알송알 노래
하늘과 땅이 맞닿는 밝은 곳
예쁜 꽃들 발그레 산뜻한 향기
수줍어 바위틈에 숨어 피고
화려하지 않아도 흠뻑 젖은
마음자락 알뜰히 달래주는
마른풀 헤집고 조롱조롱 새순
선홍빛 몸살 하는 봄이 오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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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찬님의 댓글
정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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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봄이 오는 길목에
잘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봄 되소서..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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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 정유찬님께~~
안녕 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죽한 저의 시어에....
훈훈한 고운글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시인님~변화 심한 환절기 건강 하시고요~
하루하루 화사하고 찬란한 멋진 봄~날~
즐거운 주말 가족 모두 아주~많이많이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