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호박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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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님의 댓글

시간과 공간이 정지된, 납골당..
때로는, 그 공간에서
우리들은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게 됩니다
추억도 그런 권속인 거 같구요
채 피지 못한 망자의 꿈처럼,
파리바케트에 놓여진
노오란 호박파이...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에서
문득 느껴지는 어떤 그리움
뭉클해진 가슴으로 읽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거참 아이치곤 상당히 감성적이네요
글쎄 어른들이야 현실에 급급하기나 하지
저도 아이가 되어 총총걸음으로 납골당 사진에 핀 노란 개나리 훑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카프카007님의 댓글

연극대사같은 문장들이 인상적입니다
근데 스토리에 대한 이해는 솔직히 안됩니다
보다 극적인 전개를 위해 산문투의 짧다란 지문들을
대사 중간중간에 넣어보면 어떨까요
독자들의 가독성을 위해…
좋은 글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시앙보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아늑한 주말 밤이네요. ^^;
책벌레09님의 댓글

"아빠가 잠깐 차에서 기다리래요
엄마랑 같이 납골당 알아보러 왔거든요
외할머니는 병원에서 먼 산만 바라보죠"
누구 납골당이요?
혹시 저?
저 아직~~ㅠㅠ
(제가 또 이렇게 우스갯소리가 별납니다.)
시앙보르님의 댓글

^^;
글쎄, 별난 것 같지 않은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