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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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쉬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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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705회
작성일 16-03-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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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경
방언과 비슷한 이 말을
나는 색안경으로 일침을 하려고 한다
안경에 빨갛거나
노랗거나
초록이거나 하는 색으로 채색을 하였으니
들여다 보이는 세상 구경 또한 색다르겠거니 할수 있다
색조적 빛깔론에
부합한 빛의 천지라 할수 있다
융점에 친숙하여 묽어진
색경속엔 세상 만가지의 빛깔이 비늘 처럼
번뜩인다 물고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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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 인수님의 댓글
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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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치요
색경이란 지역방언으로 거울을 말하기도 하는데 그 거울이라는 단순언어보다는
그 거울에 흘러내리는 아름다운 색감을
바라보아야 할테지요
가끔 그 색경에 웃음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그 색경이 세상을 쓸어내기도 하고
시인님의 깊은 심안을 읽습니다
좋은시 읽고 갑니다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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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리고 거울은 나를 비취고
너를 비취고
그리고 타인을 비취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시인님 자주 뵙지 못하지만
늘 건안 하시며 두루두루 안녕하십니까?? ^ ^*
시마을에서 자주 뵈어요~
건승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