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4)골목의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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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탑님의 댓글

남의 발자국 뒤를 밟고가도 결코 남의
것일 수 없는 자신의 삶,
골목은 하나여도 사라지는 문은 여러 개,
문닫으면 다시 골목이 되고 마는 골목
풍경에에
잠시 한 컷 남기고 갑니다. 한뉘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벗어날 길은 많아보여도
왜 삶은 막다른 길인지
모르겠습니다
갈매기가 되어 갈매기살 골목에서
소주 한 잔하다
나와 같은 모습에 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 있길래
놀라면서도 위로를 받았습니다^^
모두에게 웃음이 사라지지
않기를 달빛에다 꺽꺽 뭐라 한 것
같습니다^^
추영탑 시인님의 말씀처럼
골목의 여러개의 문
다음번에는 눈여겨 보겠습니다^^
덥습니다 시원한 생각으로
하루 잘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절망의 늪이 있으면 그 바닥엔 희망이 웅크리고 있듯이
골목의 저편에는 아스팔트 포장도로도 있군요.
삶의 한 귀퉁이에는 늘, 죽음과 탄생이 엇 각으로 만나지요.
깊은 내공과 시심을 담은 귀한 글, 잘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항상 상큼한 격려의 한마디에 엔돌핀이 팍 돕니다.
고맙습니다. 한뉘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제게도 엔돌핀
무한 리필 해주십니다^^
재주없이 만드는 글이라
내놓기도 부끄러운데 늘
고우신 마음 놓아주심에
감사 할 뿐입니다^^
써주신 마음 그 이상으로
하시는 일, 건강, 가정
웃음으로 넘치시는 일상되시라
마음 속으로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현덕 시인님^^~~~
김 인수님의 댓글

초승달빛 깔아둔 골목을 아름다운 문장으로 수놓으신 시편
어절마다 멋진 묘사가 곱습니다.
나는 힘들때마다 그 골목 담벼락에 기대어 골목길 문장을 읽고 위로를 받기도 하고
그 골목길과 친구가 되기도 했던 날들
골목길에 심은 분꽃에 쪼락비가 까만 분꽃의 눈알들을 빼버리던 날
매 비를 맞으면서도 왈츠를 추던 골목길 분꽃에서 인생을 물어보기도 했던 아름다운 날들이 골목길에 있지요
깊은 숙고로 길어올린 청수 같은 시맛 우리고 갑니다
한뉘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인수 시인님^^
늘 덜익은 과일을 잘익은 과일로
만들어 주시는 시인님의 배려
거듭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리라
안부 전합니다^^
마음의 일부만 전하는 어휘력이라
내어 놓기가 민망한 글을
아낌없이 포용해 주시는 마음
늘 감사히 느낍니다^^
찌고 삶는 날이지만
노을 속에 들어오는 바람 빛 만큼
시원함으로 보내시는 일상이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인수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골목에 달빛을 잠시 구경하다 갑니다
골목에는 여러가지 그림이 숨어있는 듯 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숨어 있구요
시인님의 잔잔한 글 속에 골목 풍경이 춤을 춥니다
고운 글 가슴에 담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한뉘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부족한 글에 따스한 온기를
넣어주시니 오늘은 달이
더욱 빛날 듯 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념하시는
하루 보내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발바닥 같은 새벽///
별빛을 주워 담는 의자같은 둥근 달이 있다///
멋진 시향에 흠뻑 취해봅니다
말랑말랑한 생각으로...
감사합니다
한뉘님의 댓글의 댓글

햇살이 강해
사물들이 말랑말랑 해집니다^^
그 사이로 시원한 생각들
넘쳐흐르는 하루 이길 바래봅니다
보잘것 없음에 향을 놓아주신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십시요~~~
최경순s님의 댓글

완행의 골목/
골목은 늘 변하지 않는데
인간의 마음이 변하는 것 아닐까요
골목 여기저기 버린 쓰레기들
마음의 잔해이겠지요
발바닥 같은 새벽/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골목만이 알겠죠
인간의 마음을~
아름다운 시 항에 오랫동안 머물다 갑니다
건필하세요
한뉘님의 댓글

빠르게 변모하는 세상
더러는 옛 모습 그대로 느리게
늙어가는 풍경들이 소중하다는
느낌들이 요즘 들어 잦아집니다
오래된 골목의 선 술집도 그 중
하나이구요^^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무럭무럭
장수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 마음같은 마음 놓아주신
최경순s 시인님
포근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기운 넘치시는 활력의 나날로
무더위 넘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