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야채 좌판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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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앙보르님의 댓글

혀에 풋풋한 맛 감돌아서 참기가 어렵습니다.
내일은 주말이니 시장통에서 풋나물을 찾아봐야겠어요.
시와 맛과 향에 취하다 물러갑니다.
편한 밤 되세요. ^^;
아무르박님의 댓글

조갯살 듬뿍 넣은 쑥국도 좋고
냉이 부침개도 좋을 듯합니다.
막걸리 한잔이면
세상 시름 다 잊고
디지털 시인도 아날로그 시인이 될 듯합니다.
좋은 날 되소서~
정유찬님의 댓글

정겨운 시어들과
흥겨운 운율에
즐겁게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무르박님의 댓글

울긋불긋,
빛의 스펙트럼처럼 가벼운 옷차림의 등산객들이
저마다의 색을 찾아 산에 오르는
토요일입니다.
반공일에 익숙한 생활의 때를
벗어 두지 못해
오늘은 등산복 차림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콧구멍에 바람이 좋다고
신이 만드신 걸작,
아침이 있어 시작이라고
봄은 파릇파릇 시의 샘에 새싹을 피웁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