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과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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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과의 융합 / 류충열
그대 앞에 서서
나 자신을 내려놓고
내 이야기를 전하기 전
그대가 주는 얘기를 듣는다
내 중심 선상에
그대가 주는 의미를 담는다
그대가 주는 의미에서
진리의 꽃이 피어난다
둘에서 하나는 심대하다
하나 되므로 채우는 것들이
보석처럼 완연하다
의미에는 가치관을 부여하고
가치는 의미를 승화시켰다
살아가는 것은 그 저다
산사람은 가시적 가치를 안다
산사람은 의미와 호흡을 한다
살아 있음에는
감성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어
참 좋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우애 류충열님
안녕 하셨습니가? 반갑습니다 시인님!
이제 귀국 하셨는지요?
타국에 계신줄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고운시를 대하니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앞으로 고운 시를 많이 감상 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시인님!!
우애류충열님의 댓글의 댓글

오랜만에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무사 안녕으로 귀국했습니다.
작은 글에 함께 존재하는 심리로
보듬어 주시니 더욱 감격스럽습니다.
참 운신의 폭이 넓으십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