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 붉은 꽃잎 하나 > 창작시

목련이 필때가 되었는지
조용하던 가지마다 울퉁불퉁 존재를 드러내며 눈을 글어당깁니다
그 아름다운 자목련 자태를 바라보며
또 하나의 시심을 일으키셨습니다
봄을 흔들어 깨우는 시인의 깊은 심상을 읽고 갑니다
은영숙 시인님

김인수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시인님!
수년동안 곁에서 봄볕처럼 삭풍도 막아 주시던 시인님!
오늘도 과찬으로 용기를 돋아 주시어
방콕 카나리아가 머리 떠들고 일어 나 봅니다
부족한 공간에 다독여 주시는 고마운 정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토파즈 시인님!!

네 번째 연 중 '간이역'이 모든 시심을 품는 듯 해서 각별합니다.
간이역에서 바라보는 풍경, 사물, 추억들은
저만치 왔다가 어느덧 지나가겠지요.
분분히 날리울 자목련 꽃잎 하나, '역'의 깨어진 유리창으로 내다보이는~~~
먹먹해진 채 물러갑니다. ^^;

시앙보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공간에 들려 주시는 정 감사 드립니다
세월 속에 오래 묻히다보니 남는것은  추억과 상처의 흔적이
소롯이 남아 우울한 졸글을 많이 써서 시인님들의 마음도
어둡게 한다고 생각 할때가 많습니다
우리 세대의 여인의 일생이란 슬픔을 가슴에 산처럼 쌓고서도
참아야 한다는 힘든 세월이었죠
시인님! 많은 양해 와 배려 부탁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

자목련 붉은 꽃잎 하나가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좋은 느낌으로 머물다 갑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정유찬님
어찌 이런 일이...... 안녕 하십니까? 너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제 공간을 찾아 주시는 영광 감사 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시를 즐겨 탐독 하고 있습니다
봄빛처럼 용기를 주셔서 여명의 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행보 되시옵소서! ^^

은영숙님...잘 지내시죠? 이제 겨울이 물러갑니다.
봄이 다시 왔으니..환한 봄빛에 건강도 추스리시고
좋은 시도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아마 글이 치유해 드릴 것 입니다.
문안드립니다.

金富會님
안녕 하십니까? 선생님! 알치기에 정신 놓고 살다보니
날자 가는 줄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시창작 반 꼭 선생님께 사사 받으려고 맘먹고 신청 하려고 했는데
철지난 달력에 16일이 토요일인줄 착각 하고 기회를 놓첬습니다

부족한 제게 언제나 넘치는 사랑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생님!!

지워 버리고 싶은 추억이 아프다
사려 깊었던 붉은 각혈은 호흡이 멈춰지고

자목련과 간이역!
이것으로 봄날을 불러오는 여러 생각들이
하나로 흡수되어 빚어는 시적 여운을 낳고 있습니다.
이미 남녘에는 목련이 피었다 하니
이 자목련이 던지는 화두와 간이역에서 들려오는 기적의
아픔이 어떤 것인지  직관하는 시심에 눈길을 돌리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힐링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곳은 꽃샘 추위가 하도 심해서 나목이 움추리고
고개 숙이고 있습니다
밤마다 창공에 반달이 창문을 흔들을뿐
불면으로 손 내밀고 있네요
고운 글로 머물고 과찬으로 다독이시는 시인님!
봄빛 같은 답글로 대신 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