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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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歪曲 / 테우리
사건의 주제와 주인공인 작자를 적당히 얼버무렸다
동안의 스트레스를 스트레이트로 토닥거리며 순간의 발작을 수작으로 다독거리며 떳떳한 이야기로 쓰다듬었다
결국 비밀스러울 수밖에 없는 히스토리 正과 不가 뒤집힌 곡조曲調 수상한 히스테리를 숨긴 히든카드 속 스토리
다 새콤한 버찌를 달달한 구라의 사카린으로 버무린 시모노새끼 사쿠라 같은
창피한 테를 슬쩍 지워버리고
그럴 듯 토를 갖다 붙인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어렵지만 남다른 패기가 느껴집니다.
'객관'이란 과학자들은 인정하기 어려워하지요.
우리의 눈, 귀, 코, 입, 감각 및 사고까지도 태생적인 오류가 있다고 합니다.
사물을 보았다,라고 했을 때, 이미 그 사물은 지금의 사물이 아니라 5초 전 사물이라면
또 그건 철학자의 몫으로 넘어가고 말겠지요.
그래서 시인들의 여유로움이 과학자와 철학자를 아우른다는 욕심도 부려봅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궤변으로 괴변으로 말장난으로 오도하며 기정사실화하는 행태지요
날이 갈수록 이러한 세태가 확산되는 듯합니다
결국 이글처럼 말입니다, ㅎㅎ
님의 말씀처럼 거창한 생각이 못되옵니다
여유로운 시인의 잘못된 변이지요
감사합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적당히 모른 체 합니다
넘어진 것을 보고도 일으켜 세우지 않습니다
오히려 쓰러뜨리려 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빌미삼아 나를 우뚝 세우려 합니다
한번의 왜곡은 멈추지 못하고 계속 떠밀려 가게 되지요
그런 작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씁쓸한 맛입니다
실마리를 풀어 바로 세우는 노력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꽃이 무성하게 피면 조금씩 풀리겠지요?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님 말씀처럼 왜곡은 강자들의 횡포지요
그러니 모른체 해야됩니다
따지다간 다치니까요
또 그 오ㅐ곡을 더욱 부추깁니다
기회주의자나 간신배들이 더욱 그렇지요
대부분의 방관자들은 착각은 자유라며 그럴 듯한 핑계로 삭혀버리기 일쑤
결국, 이 땅에 정의는 강자의 몫이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