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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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그때도 그랬지
그리움이 치킨집으로 들어가서
치맥를 시키는 것을
빨간 네온불빛 아래서
훔쳐 보았지
그런날의 밤이 지나고
아침이 오면
사뭇 아침엔 물빛 안개도 없이
맑고 착한 공기속에서
햇빛도 투명 했어
단 한번도 그리움에서
사랑으로 넘어 오지 못한 이유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태어남에 사랑하면 그리워하면 사는 것이 삶인 것 같아요
그리움마저 없다면 살맛이 없지 않을까
그리움이 존재하기에 사랑도 하는 것 아닌가
늘 향 필하소서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움엔 순서가 없을것 같아요
사랑이 먼저고 그리움이 나중 일수도 있고
그리움이 먼저이다 사랑이 나중일수도 있겠죠
그것이 인생이고 일상의 삶이라 하지 않겠는지요
그리움이 없다면 기다림도 생겨나지 않을테고
기다림이 있었기에 아마도 그리움도 만들어지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한 결과로 사람의 객체(DNA)가 같은 사람은 없는 결과 입니다
깨알 같은 댓글 감사합니다
정유찬님의 댓글

단 한번도 그리움에서
사랑으로 넘어 오지 못한 이유..
잘 감상해 봅니다..
행복한 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