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 봄빛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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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예감 / 孫紋
막장 겨울의 휘날레
후련한 봄비가
스산했던 겨울흔적
말끔히 스러갔느니
3월이라, 이제 곧
땅 속을 헤집고
나무가지 움 틔워
연둣빛 쏘옥
새싹이 솟을 지니
얼마 동안 더러는
꽃샘추위 없겠냐만
꽃망울 속 꽃망울순
샛노란 산수유가
싱그러움 가득
새 봄빛을 피우리라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그대로조아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시인님!
어제까지 오던 비가 갠 오늘은 봄빛 찬연한 날씨입니다
봄빛 예감//의 아름다운 시심 속에 설레는 마음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고운 밤 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시옵소서! ^^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ㅎ....이제 봄이 오긴 오려나 봅니다!
산수유 임지를 보니 봄이라는 생각이 우선해서...
오랜만에 뵈오니 더욱 반갑습니다.
댓글에서 건강이 안 좋으시다는 얘기는 접했는데
하루 속히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