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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2] 동토를 풀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3-06 19:02

본문

 

통토를 풀고

 은영숙

 

머리 시린 지붕 얼음으로 이고 물고기의 공연

드라마 같이 새록새록 많기도 하지

엄마 말이면 갈치자 걸음 이리 가고 저리 가고

 

애 말라 사망한 엄마 무덤 둑 방에 만들고

때는 늦으리 비가 오면 울어 본들 도리 없지

동토 풀은 경칩 고개 들고, 자재 싣고 가자 꾸나

 

꽃 내음 솔솔 스미는 곳 엄마 무덤 옮겨서

명당에 새 집 짖고 개굴개굴 노래하자

고로쇠 물 정화수 담고 못 해본 효도 해 보자

 

다음 생엔 울 엄마 맘씨 고운 집안에

복 동이로 태어나 효자 효녀 주렁주렁 씨받아서

한 생전 즐기시도록 개굴개굴

 

우리 대신 하늘이 우는 구나 튀어나온 두 눈에 주르르

잘 못했습니다 엄마야 이리 폴짝 저리 폴짝

천둥 치고 번개 친다 용서를 비는 개구리 개굴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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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황룡강(이강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누님 봄 풍경을 그려 놓으신 풍경 속에서
한참을 머믈다 갑니다
참 대상포진 친구는 가는 겨울 편에 보내셨는지요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날 호흡기 관리 잘 하십시요
늘 건강하시오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룡강(이강희)님
아우 시인님! 걱정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대상포진도 아직까지 치료중이고 거기에 3.4.일전 부턴
장념이 와서 또 링거달고 굶고 산답니다
졸글이라도 취미 생활이라고 손이라도 놀리면 치매라도
예방 될까봐 컴앞에 앉아 보지만 눈 조차 시력이 떠러저
늘상 오타 투성이구요 세월 가면 같이 가야 하는게 원칙 같아요......
날 그래도 아우 시인님이 문을 두들겨 주시니 감사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전래 동화의 삶과 접목 시켜 풀어 놓은
이 시적인 상상력은 그만큼 삶의 연륜이 깊다는 듯일 것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런 서정적인 시풍을 불러 일으켜
더욱 감동적인 시어를 찾아내어 전달하고자 지고지순함에
놀랐습니다.

이제야 여행에서 돌아와 안부를 전합니다.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서서 기다려주는
따뜻함이 더 눈물나게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소식 몰라 많이 걱정 했습니다
여행의 여독이 아직 풀리기도 전이실 텐데
고운 댓글로 과찬해 주시니 용기가 납니다
쓸쓸한 공간이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밤 되시고 즐거운 봄 날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카피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카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시인님 어찌지내시나요?
요즘 안보여서 많이  궁금했답니다
건강은 어떠세요?
이제 봄인가 봅니다
부는 바람에 봄이 느겨집니다.
봄에는  좋은  일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샬롬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카피스님
반갑고 정겨우신 우리 방장 시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창시방이 외로워서
우리 시인님 찾아다녀 보기도 하고 다른 방도 기웃거려 보지요
가금끔 영상시방에도 놀로 오세요 어디나 나는 습작생이니
편한 걸음으로 벗 해 주시는 곳이면 쉬어 갑니다
나의 취미 생활이니까요 ㅎㅎ
부족한 나를 찾아 주시는 우리 시인님 계시니 행복 하답니다
그래서 하루도 빠짐 없이 시인님 기도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봄 날 되시옵소서 시인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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