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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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머무는 밤
별님도 내 마음을 아는지
슬퍼 하는 나를 저 빛으로
한번도 생각치 못한 웃음에
당황하던 나의 마음
달빛에 울다 잠든다
배고픔과 추위
아픔과 고통
다른 사람은 더욱더 고통 스럽 다는 사실
원래 부자 였다 거지가 되었 다면
다 그런것 처럼 더 괴로와 한다
난 원래 부터 거지라 덜 괴롭다
슬픔이 가난이라면 웃어 버린다
아픔이 가난이라면 운다
하지만 가난은 웃음이다
오손 도손 내 집을
집을 안고 웃는다
나도 이젠 중년 알만한 나이다
가난이 웃기 다는걸
별것도 아닌 돈에 운다 하지만
죽고 사는 가난에
돈 때문에 죽는 다면
울수 밖에 없겠지
난 행복하게 몸이 건강해
정신은 건강치 않아도
그것에 행복을 느끼고 복지관에가
집에서 막내라는 사회복지관 재우쌤을 안는다
안고 또 안아도 귀여운 재우쌤
홍태 쌤도 귀옆지만 재우쌤이 더 귀옆다
행복한 꿈 냄세에
사회복지관에 가서 말도 하고
주공 아파트 사람들과도 사이 좋게 지내고
웃고 행복하게 산다
그런게 행복이고 가난이지만
난 원래 더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밥도 굶고 한번 당했지만 사기 당하고
라면 사먹으 라는 돈으로 돈을 갑아 주고
그런게 가난이지만
난 웃고 또 웃고 행복해 한다
혼자 있지만 난 사기 당하지 않았다
나 한태 주민등록증을 빌려 돌라던 할머니도 있었다
우리 암마 말을 써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
엄마가 돌아 가셨기 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파 줄뻔 했지만
정신도 건강치 않은 나라 당할뻔 했다
난 이제 조금씩 사람들과 친해 진다
그런게 행복이라 생각 한다
이제는 죽으면 영안실에 들어가 못나올 생각 하지만
난 큰집에 사촌형이 태워 줄꺼라 굳게 믿는다
사촌형 집은 집도 있고 산도 있고 소도 있으니까
난 이제 삼촌 까지 믿는다
그리고 행복을 알고 외가집 외삼촌 까지 믿는다
날 버리지 않고 태워 주겠지
장작이라도 해서 기름 뿌려 태워라도 주겠지
그게 법으로 걸리지는 않겠지
난 그냥 배채우고 행복해 한다
댓글목록
시앙보르님의 댓글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주변 분들을 믿지 못하겠지요.
천사님은 그래서 넉넉하고 행복하고 그 행복이 제게도 전해집니다.
맨 처음 소설이나 시라는 것도 한숨 내쉬는 넉두리에서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답답할 때 실컷 울고나면 자신도 모르게 정화되는 기분, 3월에도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