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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부르는 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3-04 11:19

본문

사랑을 부르는 봄비 - 예향 박소정

 

난간에 매달린 빗방울이
님의 맑은 마음를 닮았고
길섶에 고인 물방울이
다정한 님의 마음을 닮았네요
그대랑 봄으로 가는 길에서...

 

님 향한 그리움은
짙은 안개로 피어올라
내 마음 씻기는 정화수이고
빗물이 모여 흰여울을 만드네요
그대랑 걷고싶은 개울가에서...

 

봄은 사랑을 부르고
봄비는 그리움 부르고
방울방울 두드리는 사랑의 빗물
나는 변함없이 님을 기다립니다.
그대랑 걷고 싶은 봄길에서!

추천0

댓글목록

虹光님의 댓글

profile_image 虹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월 한달은 가물었는데
비온다는 일기예보 보다 3월 첫비가
좀 늦어지면서도 기다려집니다
사랑을 부르는 봄비/ 고운 시작품 잘감상했습니다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虹光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 경칩인데, 개구리는 벌써 동면에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여기는 날씨가 좀 푸근해서 매화도 벌써 활짝 폈습니다
행복한 3월 되세요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안녕 하세요 정겨운 우리 시인님!
봄과같이 우리 시인님의 시향이 봄빛으로
향기 가득 합니다
제가 요즘 심한 장념으로 링거 걸고 굶고 살고 있어서
자주 못 들리고 있네요 혜량 하시옵소서
그래도 시인님 그리움은 여전히 변함 없다오
오늘도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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