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우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비빔밥 우정
우정은 오솔길,
숲속에 숨은 요정처럼
아름다움 꿈을 찾아보자
순결한 마음이 꽃피는
때 묻지 않은 자양분
서로는 오손도손 사랑으로
마주하면 싹트는 우정에 꽃
언제나 서로의 가슴에
오솔길 하나 끈이었을 우리
그러나 만나지도, 소식 없으면
숲이 웃자라 잡초이듯
쓸쓸한 벌판으로 묵어가는
순간 황량한 개괄 지로 변한다
친숙한 칼국수 같은 우정!
코리아 순댓국 밥,
아메리카 햄버거도
차이나 딤섬 만두는 어떻고
북한에 개성 인삼 듬성듬성
국제적인 비빔밥을 만들어 보자
우리만의 자연에 시를 쓰자!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진실한 사랑에 정을 담아
축배에 노래를 함께 부르자
모두의 밥상에 행복한 코리아
청사초롱 불 밝히는 꿈을 이루자.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우리만의 자연에 시를 쓰자!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된장 같은 우정이면 어떻겠습니까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쪼개져 멀리만 보이는 지금의 현실을
균열로 방황하는 아픈 현실을
한낮 호소처럼 우정으로 희망해 봅니다.
우리의 토속 적 비빔밥처럼 맛있게 섞이는
미래를 주문하면
다녀가 주셔서 깊은 감사를 전 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일 하느라 요즘 시말에 자주 못 들어옵니다.
뵙고 싶어서 억지로 몇자 적어 시말에 들어왔습니다.
점심 메뉴로는 비빔밥으로 해야 겠습니다.
우정도 사랑도 서로 비비다 보면 돈독한 싹이 트겠지요
고맙습니다.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우정에 비빔밥!
세계로 널리 보급되어 우리의 위상이
비빔밥처럼 맛있게 영그는 그런 세상을 원 합니다.
오늘 깊은 우정을 담아 정성으로 보냅니다
감사 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비빔밥은 들어간 나물 가지수만큼이나
여럿이 둘러앉아 먹어야 제맛이 나는 법,
한 술 더 먹겠다고 숟가락 싸움질 하는 게
바로 우정입니다.
대한민국 아니면 볼 수 없는 정겨운 풍경
이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모든것이 우리의 토속 적인 비빔밥 같은 마음이면
모두는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무언가 막혀있는 마음을 열 수 있는 비빔밥 같은 생각,
잠시지만 환상이 아니기를 저 스스로가 다짐을 해 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