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날리듣 날아 가리라 떠있는 해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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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속을 누비다 뜨거운 지도 모르고 해 속으로 빨려 들어 가리라
형장에 이슬 처럼 눈물흘리며 가리라 죽을땐 잊으 라고
다 잊고 떠나 리라 먼곳 신의 세계로 마음의 문턱으로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저 큰 해속으로 타들어 가는대 누가 장하지 않다 하리요
무섭고 고통 스러워도 이슬 처럼 차가워 지리라
바닷물 처럼 짜디 짜다 인생 한탄 소리 지겨운 나의 랩
결국은 다 쓰러 지겠지만 곳 나도 쓰러 지겠지만 가고 십다 불꽃속으로
한번이 라도 따뜻해 지고 십은 나비 처럼
가느 다란 마음으로 살기 싫어 큰 마음 먹고 차디찬 바닷물속에도 뛰어 들어 보리요
뜨거운 해와 달에 있음은 꺼저 버리라 함음 아니요
푸르듯이 들녁에 귀뚜라미 처럼 멀리 고향을 바라 보지만 무섭고 각박해 못가겠다
내 인생에 사형 선고를 내리는 사람 아버지 좌지 우지 하는 아버지
넌 내것 처럼 살면 된다 시키는 대로 해라 죽이 겠다
무서운 아버지 말은 아니 지만 그렇게 들리듣 싸우길 좋아 한다
나비 처럼 어머니는 돌아 가셨다
화장속으로 불꽃속으로 나도 달 대신 불꽃속으로 가고 십다
아름답게 증오 하지 않을 만큼 타들어 가고 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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