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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남는 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appl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51회 작성일 16-02-29 13:33

본문

-여운이 남는  말-
비가 촉촉히 내리는구나
바람에 뒹구는 낙엽은 몸이 무거워   가누질 못하구
옷깃을 여미게하는 바람은 속깊이 파고드는구나

눈이 오지않는 우리동네  
올해는 더 진한 단풍이 오래  머물러 있어
마음에 그리움이 더 차곡이 쌓이게 한다

기다림은 진한 먹구름이 되어  뒷산을 덮고있지만
이 비가 내리고 나면  충분히 내리고나면
환하게 웃고 있는 밝은 햇볕을  희망으로 보내줄거라  기대해본다

올해의 마무리를 이렇게   기다림이주는  희망으로 그려본다

설래임이 가득한  기다림은   나를 살아있게 한다

자유로운 영혼, 속박되지않은 영혼인, 나를 비스듬이 바라보며

배동흥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로운 영혼
 속박되지 않는 영온
 참 좋지요
 바람따라 구름따라
 훨훨 날 래요
꿈이에요
 늘 건 필하소서

Total 22,866건 22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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