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속에 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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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햇볕이 따뜻하다
들옄엔 보리싹이 파릇 게 물 오르고
겨울 지난 흙은 추위에 삭혀 까만네
그 사이 하얀 눈이 장관을 이룬다
자연의 조화와 신비
해님이 미안함이
눈님을 녹여
생동의의 힘으로 바뀔 것이다
여름 지나 가을 지나
겨울에 눈님아! 다시 만나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인사를 했네
가는 길에 바람의 방해로 되돌아 올지 몰라도
해님은 눈님의 방향을 용납하지 않으리
눈님은 떠나야 함은 자연의 순리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이제 '봄'이 머지않았습니다.
이놈의 꽃샘추위만 가면~ㅎㅎ
고운 시간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늘 감사 건 필하소서
시앙보르님의 댓글

눈님, 해님, 저 추운건 질색이라서 잠시 손 녹이다 갑니다.
그래도 겨울 없는 나라는 우리보담 뭘 하나 덜 느끼고 살겠지요?
3월도 건시하세요. ^^;
노정혜님의 댓글

졸 글에 답글 주셔 감사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