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벗이여 /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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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의 벗이여
은영숙
사랑의 색깔은 여러 가지가 있다
어느 사랑이건 값진 것이 아닐까?
더욱 영원 한 것 일수록
친구야 소중한 나의 벗이여
내가 가장 힘 들 때 너는 나를 다독이고
감 쌓아 안아 주었지 마음 깊숙이
거친 바람과 가시에 찔릴 때
너는 연리지처럼 커다란 영혼 속에
꿈을 꾸게 속삭였지
새벽이면 못 잊어 달님으로 떠서
내 안위를 걱정해준 연인처럼
살갑고 따스한 봄바람 같았지
소식 없는 너이지만 내 가슴에 각인된 너는
에머랄드 보석처럼 반짝이는 단 하나
지울 수 없는 맑고 깨끗한 사랑이지
지금은 어느 하늘에서 숨 쉬고 있을까?
좋은 인연과 사랑하고 있다면 좋겠다
내 마음 깊은 각인을 지울 수 있을 테니까!
댓글목록
황룡강(이강희)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따사로운 햇살이 봄놀이를 하는지
어름 깨지는 소리꽃이 절정인 날
누님이 일궈놓은 시마당에서 놀다갑니다
푸르른 날만큼 건강하시오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황룡강(이강희)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시인님!
봄은 왔는데 아직도 꽃샘추위가 눈꽃을 뿌리네요
비실이는 방콕 입니다
쓸쓸한 공간에 봄빛 처럼 와주신 우리 아우 시인님!
진정 고마워요
마음의 차 한잔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

못 잊을 그리운 벗이 있다면
소중한 벗이 있다면
어느 하늘 아래서 살고 있다면
행복하게 살고 있다면
언제인가는 만날 희망이 있겠습니다.
설사 못 만나더라도 가슴에서 고이 꺼내 볼 수 있겠습니다.
소중한 벗을 둔 고운 시인님이 부럽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江山 양태문님
안녕 하십니까 ? 언제나 반가운 시인님!
남친이 안이라 여친이거든요......
시인님도 저의 소중한 문우님이거든요??!!!!
시인님도 모 싸이트에 고운 친구가 있으시던데요? ㅎㅎㅎ
감사 합니다 찾아 주시는 것 만으로도 행복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