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달 그리고 해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별과 달 그리고 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51회 작성일 16-02-26 20:10

본문

그리고 / 금테우리




그러니까 소싯적엔


별을 보고 딱지 생각 외엔 별별 생각이 없었지

달을 보고는 마냥 달달하다는 생각뿐이었고

해를 보면 그냥 일어나야한다 느꼈을까


사춘기가 얼씬거렸을 땐


별을 보고 슬프다 기쁘다 별의 별 생각을 다했지

저별은 시인의 별일 걸

저별은 장군의 별일 꺼야

저별은 사랑의 별이겠지

달은 그냥 달콤했지만

해는 마냥 불끈했지


막상 어른이 되고 보니


별이든 달이든 해든 그냥 별이겠거니 그랬지

내가 사는 지구도 마찬가지겠거니 그랬지

별 볼 일 없는 밤엔 달도 없을 뿐더러

별 볼 일 없는 날에 혹 해는 뜰까

그저 그럴 거라 생각했지


이제 나잇살깨나 먹어


별은 어디에 뜬지도 모르겠고

달은 분명 떴는데 흐릿하고

해는 갈수록 보기도 싫으니


절뚝거리는 앞으론


싸잡아 버릴까나

어쩔까나

추천0

댓글목록

두저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저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헷......별별 생각을 다하게 되는 유쾌함에 누웠다 갑니다.
헛, 그러고보니 별땅에 누운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헛, 그래서 별은 내땅, 노른자땅, 여의도보다 비싼 땅,
땅땅, 망치로 두드리는 그 별땅, 별당아씨는 예뻤는데,
영감이 조루에 걸렸던지 다음 날 모르겠지만 초상이 나고,
그 별당아씨는 누구랑 야반도주를 하고,
별이 그걸 지켜보는데, 아이야 참, 별별 세상 다 보고 부끄부끄


그냥 좀 웃겨보고자 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__)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참, 장난도 참
아직 쇠하지도 않고 쇄하시니, 참
별을 보고 금싸라기라시니, 참

아직은 임자 없는 별들 다 가지시라요
전 별 볼 일 없습네다

주무실 때 하늘의 별들 한아름 품고 주무시길...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테울 시인님
우주가 다 들어있는 막깔나는 고운 시에 빠젔다 가옵니다
노인 양반들께선 이제 퇴원은 하셨는지요??
아우 시인님이 좀 명랑 해 지신 것 같아서요
이 누이는 대상포진으로 죽을 만큼 알치기하고 있습니다
별도 돈 많은 별이라야 볼일이 있지 쓸데없는 별은 별볼일 없을꺼에요ㅎㅎ
감사 합니다
자알 읽고 아우님 뵙고 갑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 두 분 다 입원 중입니다
그럼에도 천하태평 글에 매달려 긁적이고 있지요
말마따나 불효막심한...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아프신데가 많아
걱정이군요

Total 22,866건 221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7466 appl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 02-28
746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28
7464
희망의 전령 댓글+ 2
appleba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02-28
7463
그리움 댓글+ 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2-28
746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2-28
746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2-28
7460
어떤 사주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2-28
7459
됨됨이 댓글+ 2
흑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2-28
7458
시인 윤동주 댓글+ 4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2-28
7457 흑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2-28
745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02-28
7455
사형수 댓글+ 1
아침엔스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28
7454
색채 댓글+ 2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0 02-28
7453
보라, 봄 댓글+ 1
공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2-28
7452
허무한 꿈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02-27
7451
채움 댓글+ 2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2-27
7450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2-27
7449
겨울 산책 댓글+ 1
희망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02-27
744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7
74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2-27
7446
봄 햇살 댓글+ 1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02-27
7445
철쭉 길 댓글+ 11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02-27
7444
솜 이불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02-27
744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7
744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2-27
7441
배꽃 근처 댓글+ 14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2-27
7440 어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2-27
74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7
7438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2-27
7437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2-27
7436
아버지 댓글+ 2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0 02-27
7435
밥을 안치며 댓글+ 4
하얀그림자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2-27
7434
새들의 수명 댓글+ 5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2-27
7433
재활용품 댓글+ 2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 02-27
74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2-27
74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7
743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2-27
7429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2-27
74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27
7427
처세 댓글+ 6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2-27
742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1 0 02-26
74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02-26
7424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2-26
7423
불면증 댓글+ 1
바람과이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 02-26
7422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2-26
7421
댓글+ 1
만고강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2-26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26
7419
겨울비 댓글+ 1
희망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0 02-26
7418
그녀 댓글+ 4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02-26
7417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2-26
7416
만취객 댓글+ 4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26
7415
봄물 댓글+ 4
황룡강(이강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 02-26
7414
겨울 개나리 댓글+ 5
아다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 02-26
7413
선비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2-26
741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2-26
7411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3 0 02-26
7410
그곳에 가면 댓글+ 4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2-26
7409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02-26
7408
하늘 댓글+ 1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8 0 02-26
7407
나이테 댓글+ 4
가자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6 0 02-26
740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 02-26
7405
하논- 수정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2-26
7404
붕어야! 댓글+ 2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9 0 02-26
7403
문둥이 댓글+ 1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 02-26
74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2-26
7401
허무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26
7400
햇살 상담소 댓글+ 4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7 0 02-26
73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26
7398 아침엔스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8 0 02-26
739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