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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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정국政局 / 테우리
北을 ‘붉’으로 착각한 이상異常이다
마저 이상理想인 양,
세상 중심이네 날개를 달고 떠들어대던 떼놈들
요즘 따라 그 이상한 이상에 혹했는지 그 행보가 어정쩡하다
미심쩍은 코쟁이들과 뒷북치는 소리
이러쿵 저러쿵
제 아비 신조와 따로인 아베 역시
뒷북이나 치는 야스쿠니 후예
태평양에 똬리를 튼 염장의 강짜들
모두 수상타
우리가 남인 양 착각의 죽을 쑤는 남쪽도 뒤죽박죽
덩달아 부풀리기 자천타천 이합집산이다
親이니 非니 進이니 保니
한바탕 공천 중이라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웬걸, 철없는 꽃소식과 폭설경보는 어느 소설처럼 읽히고
직권상정의 창과 필리버스터의 방패는 마치
조루와 불감에 짜증이 섞인 궁합이다
필히 버스를 털라는 건지
빨리 버스를 타라는 건지
도무지 헷갈리는
댓글목록
오영록님의 댓글

이 정국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미꾸라지들~~ 젊게 살아보자구요..우리~~
김태운.님의 댓글

아마 요즘의 정국은 청맹과니들의 이합집산인 듯
저 잘난 줄만 아는..
젊게~ 좋지요
감사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각자의 국익을 위해 난리인데
우린 이것인지 저것인지 조차 알길 없어
투표에만 열을 올리네
나라가 위태로 울 때
서로 뭉쳐 잘 해 봐야 할 것인데
모두가 애국자라고 하니
누가 반동인지 ,,,
내 자리 내가 지키지 않으면 찾는데 36년 구속에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세월이었네
모두 정신 차리구려
늘 주신 글로 깨우쳐 주셔 감사
시인님의 글로서 동화해 보소서
김태운.님의 댓글

시절이 하도 수상해서 계절도 오락가락입니다
때 아닌 대설경보에...
우선 건강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
잘난 작자들 정치 챙기는데엔
정신 쓸 가치조차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