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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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시렵니까
그리운 임이시여
눈이 빠져라 기다려도
임은 아직 오시지 않습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려도
임은 그렇게 오시기가 힘드십니까?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하더라도
빨리 오셔야 하지요
당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룻밤 자고 나면 오시겠지
행여나 기다려도 여전히 임은
오시지 아니 하였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꼭 오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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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기다림은 아름다운 것
늙으니 기다림도 줄더라
전화 오는 횟수도 줄고 가는 맘도 주니
난들 어쩔 도리가 없다오
기다림 참 좋은 것
만남을 생각
얼마나 아름다운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 생각
설렘이 참 좋은 것
늘 건 필 하소서
박정우님의 댓글

기다리다 보면 우리가 바라는 것이
곧 시나브로 당도하겠지요.
무심히 마음을 비우고 있다보면
나무가지에 새싹이 움터 피어나 듯
알게 모르게 기다리던 무엇인가가
곧 찾아올 것이란 믿음으로 하루 하루 살아갑니다.
늘 건필하시고,
따뜻한 용담호 봄소식도 자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기다림보다 설렘은 없다고 봐요.
곧 찿아 올 임을 저도 같이 기다려 주지요^^
봄이 빨리 왔으면 해요, 겨울은 윽~ 넘 추워요.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아직은 추우니 건강조심 하세요.
늘 건필하소서, 용담호 시인님.
용담호님의 댓글

노정혜님.박정우님,이장희 시인님 다녀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