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 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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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 흑심黑心 / 테우리
침묵의 표정이 그럴듯하다
재갈 물린 개처럼 끝내 짖지 말라는 손가락질이다
설령, 저들의 수중에 잠기더라도
주둥아릴 가린 의혹의 저 검지가 삐끗거리는 순간
빼갈에 중독된 입술은 가차없이 열리고
물렁한 혓바닥이 왈가왈부한다
취한 개처럼 침을 흘리며
어중이떠중이들
예부터 가타부타 왈왈
예까지 쏼라 쏼라
쉿!
저 누런 점박이 붉은 개 흑묘 백묘를 노리고 있다
남과 북의 크기를 재고 있다
발톱 숨긴 야수마냥
中의 가면을 쓰고
어중간에서
댓글목록
香湖님의 댓글

재밌네 역시 아우님 다워
나쁜 뙈놈들
속 보이는 짓을 와 하는지 몰겠어
차라리 대놓고 편을 들던가ㅉㅉ
김태운.님의 댓글

이놈들도 믿지 못할 놈들입니다
예부터 왈왈 헷갈리게 하더니
삼국을 가지고 놀면서 이간질이나 하고
이래저래
스스로 힘을 키우는 수밖에
도리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