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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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사랑한다 |
너가 보지않기 때문일까 |
내가 보지않기 때문일까 |
돌아보고 돌아봐도 내가 아닐까 |
그런게 사랑이라 말하지 아닐까 |
수십년 수백년 내가 살아도 모른다 |
너가 수십년 수백년 살아도 난 모른다 |
널 미워하지 않을 까 |
날 미워하지 않을까 |
저녁이 다가오고 어둠이 밀려오면 |
밤이 내맘 처럼 어두워 난 밀러온다 |
답을 이야기 한다 |
소리없이 너에 이름을 불려본다 |
사랑스런 친구의 이름들을 난 |
너에게 소리 없이 너의 이름을 부른다 |
댓글목록
하얀그림자2님의 댓글

우리는 죄다 문명의 옷을 벗고
아담이 되고 이브가 되어야 하리.
가끔은 선악과를 따먹고 목젖도 나올 일이며
오우, 잎새 늘어트려 부끄러움도 가려야 하리.
옷은 말고 옷 속에 넣어둔 것들을
다 벗고 부끄러울 수 있다면
마음도 한 꺼풀 벗을 것이니
그 속에 혹, 사랑이 들었걸랑
훔쳐내기 쉽지 않을지.
아님, 내 사랑 넣고 네 사랑 빼고
자급 자족 물물교환시대로 가서.
綠逗녹두님의 댓글

누구나 태초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았다고 말하면
부활이라 신기하게 바라볼 곳이 왜다
난 잊지 않을 것을 가졌으라
누구도 말하지 않을 그런 작은 사랑
보이지 않을 그런 흔적 나의 흔적을
이곳저곳에 뿌리고 다닌다
모든 분들께 감사히여긴 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