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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75회 작성일 16-02-22 14:55

본문

 

달의 저편  / 김인수

 

 

 

  그러니까 그녀가 내게 올 때는 늘 초승달 눈을 뜬다. 서석대 벼랑 같은 이빨 두어 개 드러내며 그녀가 누군가를 미늘에 걸 때 그 미소를 꺼내 쓴다. 언어보다 얼굴에 수놓아진 문장 행간 사이로 팔십여 근육을 수축과 확장으로 조율, 더 단단한 언어가 되고 끈끈함이 있다.

  미간 아래로 뜨는 초승달을 추적하면 유난히 반짝이는 까만 점 하나가 유별나고 단춧구멍만 한 그 점을 따라가면 그 빛의 시야를 벗어나지 못할 블랙홀이 있다. 팔순 노구, 작은 두 바퀴로 지구를 구르며 본드 같은 그녀의 시선을 피하지 못할 교회 항존직들은 그녀가 어슬렁거릴 때마다 황금 어장이다.

  수레 밑자락 대략 이만 원어치 꽃뿌렝이를 검정 비닐봉지에 숨겨 놓고 실밥 터진 대발 소쿠리에 이천 원어치 올리고 입안에 함몰된 잇석 사이로 송곳날 같은 이 드러내고 웃으며, 날이 추워요. 이것 남았는데 사주세요 사주세요. 그 시선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그리고 그녀는 가끔 상가 쇼윈도에 자신을 비추며 천면화, 그 얼굴을 고치기도 한다.

  그녀는 밤마다 치사량의 허공을 마신다. 아침 창가에 햇살이 흔들어 깨우면 등고선을 따라 부식되어 가는 얼굴에 소금간을 치고 예습이 되지 않은 하루 앞에서 어제와 어제의 어제를 꺼내놓고 대차대조하다 파스 냄새가 나는 지느러미를 손질한다.



추천0

댓글목록

채송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채송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상가인지 가서 수레에 있는 이만원 어치 냉이 다 걷어와야 하겠습니다.
서석대를 아시는 분이라면...올라간 기억도 있으리라...제목도 맘에 듭니다.

양철붕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락만 하시면 올라 갈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워낙 적극성이라서요
꽃뿌렝이도 훤히 꿰고 계십니다 지방 방언인데요 ㅎㅎ
늘 고운 말씀 감사합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의 저편엔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아침부터 뭔 바람이 씌웠는가 가벼운 글로 한참 난장을 치다가
이 시편을 읽으니 차분하게 정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멋진 글 감상 잘하고 대오각성하며 물러갑니다.

양철붕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주 시인님의 문의 뜰을 들었습니다만
흔적 남기지 않았는데 먼저 깨우처주심 감사드립니다
미력한 글에 춥파춥스 사탕 하나 놓고 가시니 하루가 다 털린 오후가 달콤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손내밀지 못한 모자람 죄송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창가에 햇살이 흔들어 깨우면 등고선을 따라 부식되어 가는 얼굴에 소금간을 치고 예습이 되지 않은 하루 앞에서 어제와 어제의 어제를 꺼내놓고 대차대조 하다 파스 냄새가 나는 지느러미를 손질한다///

그러니까/// 멋지네요

얼굴에 수놓은 문장이며
미소로 비친,

감사합니다

양철붕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더 아름다운 빛깔로 반죽을 해야 하고 기포 하나까지 잡아 내야 하는데
근처도 가지 못합니다
다람쥐 체바뀌 돌듯 심심풀이 땅콩 정도겠지요
늘 정겨운 걸음 감사합니다 김태운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인수 시인님
안녕 하십니까? 언제나 반가운 시인님!
자주 뵈오니 좋습니다
얼굴에 수 놓은 문장 이라 ...... 멋진 표현입니다
세월에 지친 사람은 그 문장을 다리미질 하고 싶겠어요 ㅎㅎ
고운 시에 머물다 갑니다 언능 도망치는게 낳을것 같은데요 ㅎㅎ
할미꽃도 꽃이고 호박꽃도 꽃인데......요즈음 개량 종도 허다 한데요......
즐겁게 쉬다 갑니다
오늘은 대 보름 귀밝기 술에 부름 깨고 풍악 놀이 얼씨구 네요
오곡밥에 가진 나물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토파즈 시인님! ~~^^

양철붕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가끔 시마을 들릭에 시인님 시편에 인사 한번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하구요
늘 정겨운 걸음으로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이제 바람의 철갑을 내려 놓은 봄날이 오고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망으로 가득하는 시인님 되십시요

활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의 저편  / 김인수



  그러니까 그녀가 내게 올 때는 늘 초승달 눈을 뜬다. 서석대 벼랑 같은 이빨 두어 개 드러내며 그녀가 누군가를 미늘에 걸 때 그 미소를 꺼내 쓴다. 언어보다 얼굴에 수놓아진 문장 행간 사이로 팔십여 근육을 수축과 확장으로 조율, 더 단단한 언어가 되고 끈끈함이 있다.

  미간 아래로 뜨는 초승달을 추적하면 유난히 반짝이는 까만 점 하나가 유별나고 단춧구멍만 한 그 점을 따라가면 그 빛의 시야를 벗어나지 못할 블랙홀이 있다. 팔순 노구, 작은 두 바퀴로 지구를 구르며 본드 같은 그녀의 시선을 피하지 못할 교회 항존직들은 그녀가 어슬렁거릴 때마다 황금 어장이다.

  수레 밑자락 대략 이만 원어치 꽃뿌렝이를 검정 비닐봉지에 숨겨 놓고 실밥 터진 대발 소쿠리에 이천 원어치 올리고 입안에 함몰된 잇석 사이로 송곳날 같은 이 드러내고 웃으며, 날이 추워요. 이것 남았는데 사주세요 사주세요. 그 시선에서 빠져나갈 수 없다. 그리고 그녀는 가끔 상가 쇼윈도에 자신을 비추며 천면화, 그 얼굴을 고치기도 한다.

  그녀는 밤마다 치사량의 허공을 마신다. 아침 창가에 햇살이 흔들어 깨우면 등고선을 따라 부식되어 가는 얼굴에 소금간을 치고 예습이 되지 않은 하루 앞에서 어제와 어제의 어제를 꺼내놓고 대차대조하다 파스 냄새가 나는 지느러미를 손질한다.


  필사하듯이 읽어보았네요. 오타가 간혹 있어서 좀 잡았고요. 좋은 시 감상했습니다.

양철붕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춥법 검사기에서 뽑아주는 대로 가저왔는데 다시 한번 검토를 하지 못했습니다
가끔 그부분이 부풀어 올랐는데도
살갖 아픈줄을 모르고 시간이 흐르면 잊어 버린듯 합니다
수정해서 다시 올려주시는 마음 저편이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고맙습니다

나는 몇번이나 활연님의 문지방을 넘다
주제가 너무 어려운 부분 이두문자가 많이 섞여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ㅎㅎ
혜량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양철붕어님에 '달의 저편'
멋진 작품을 보면서 감탄과 감사 한 마음을
제 가슴에 넣어둡니다.
저도 부식되어 가는 얼굴에
소금간을 치고 내일을 향해
녹슨지느러미를 흔들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양철붕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양철붕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력한 글에 고운 자락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고 제가 좀 모자란데가 있어서 떨떠름합니다 먼저 인사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찾아주시면 미얀함 가득합니다
가끔 잡초인 님의 수준급 문장을 도둑걸음으로 가서 탐독하기도했습니다
벌써 이월 종순입니다
봄을 맞아 더 아름다운 문향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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