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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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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14회 작성일 16-02-22 16:02

본문

행복 하다 가난도

어렷을때 불행 했던 기억

잊어 버리지 않는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

그리고 욕설

난 마음이 썩어 들어 간다

아빠가 계부라는 사실에

마음만은 부자가 되고 십다

가난이 죄다

아빠 잘못 만난게 죄다

엄마의 노동

불쌍한 우리 엄마

자식 준비물 살돈도 없다니

내 죄다

다 내 죄다

내가 죄인이다

엄마가 고통 밭으며 돌아 가시는걸 보고

울었다 아무런 이야기를 못했다

상처는 마음을 베고

마음에 눈물이 나왔다

허탈한 마음에 아빠라는 장벽이

나 한태는 너무 크다

중노동을 하시던 엄마

냉이 캐고 골병이 잡던 엄마

난 잊지 않는다 겨울에 골뱅이 잡던 엄마를

추위와 싸우던 엄마의 모습을

난 졌다 아빠의 행동과 말과 눈에 못됬기에

이젠 이져 버리자 하면 공격 한다

일본 처럼 계속 해서 공격 한다

잊을만 하면 공격 또 잊을만 하면 임신 공격

마음이 황폐 해져 오갈대 없다

내 마음을 추스리며 한번더 도약 할수 있다

조금만 참자 조금만 이겨 내자

가난이 죄지만 나는 이겨 내야 한다

엄마 한태 이렇게 지면 볼면목이 없다

난 엄마 뿐이다

세로운 세상에 눈을 떳을 때쯤

아빠라는 존재에게 경찰에 신고 했다

그러니 마음이 썩어 들어 가게 전화 안한다

다행이다 정신병원 들어 가는줄 알았다

조금이라도 모아 살아 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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