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우수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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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이미지의 만남은, 주변 모든 사물들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며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와 이미지의 만남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문우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 봄을 여는 꽃을 시적으로 잘 묘사한 잡초인의 ‘꽃이 그랬다’, 캐릭터간의 대화형식을 통해 시적으로 긴장감 있게 표현한 시엘06님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눈을 감고 시간을 거슬러 유년의 기억속으로 찾아가는 풍경을 몽환적으로 그려낸 칼라피플님의 ‘창문’, 겨울숲에 갇혀 술래가 된 시적화자의 술래잡기는 언제쯤 끝이 날수 있을까 그 시적 진술에 긴장감이 팽팽한 석목님의 ‘술래잡기’, 계단에 그려진 물고기를 통해 즐거운 상상력을 펼친 천수님의 ‘물의 계단’, ‘잠’이라는 시적장치를 통해 죽음의 사유를 깊이 있게 파헤친 그믐밤님의 ‘딱딱한 생’, 사노라면 누구나 ‘좌절’이라는 절에 한 번쯤 들르게 되겠지요 짧지만 시인의 목소리에 힘이 있는 이면수화님의‘ ’좌절스테이‘, 조리와 할머니의 손우물을 통해 진정성 있게 시를 풀어낸 고현로님의 ’업보‘, 눈 내린 날 늙은 행자의 죽음을 슬프고도 아름답게 묘사한 박정우님의 ’주말 오후를 죽이다‘, 노동자의 목숨을 차변대변으로 나눠 회계처리하면 나의 목숨값은 과연 수익일까 손실일까 구성과 비유가 섬뜩하면서도 탄탄한 동피랑님의 ‘산재(産災)는 증발하고’를 우수작으로 선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문우님, 등단 작가님, 시마을문학상 대상 수상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 된 작품은 이달의 우수작에 예심 없이 포함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우수작 】
[내용보기] 꽃이 그랬다 / 잡초인
[내용보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시엘06
[내용보기] 창문 / 칼라피플
[내용보기] 술래잡기 / 石木
[내용보기] 물의 계단 / 泉水
[내용보기] 딱딱한 생 / 그믐밤
[내용보기] 좌절 스테이 / 이면수화
[내용보기] 업보 / 고현로
[내용보기] 주말 오후를 죽이다 / 박정우
[내용보기] 산재(産災)는 증발하고 / 동피랑
댓글목록
조경희님의 댓글

이번 이벤트는 명절이 끼어 있어서 날짜를 미뤄서 진행하게 되었지요
함께 동참하고 시쓰기를 즐겨주신 모든 문우님께 감사드립니다
탄탄한 작품들이 너무 많아서
선하는 데 고민도 많았습니다
선되신 분들게 축하의 마음 전하며
문우님들 새 봄을 향해 기지개 쭈욱 펴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채송화님의 댓글

수화님을 비롯하여 선에 드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안세빈님의 댓글

이면수화님 글 처음 읽어 봅니다.
와우~~깊고 여운이 깁니다.
천수님 글도...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글들이 빛이 납니다.
이미지는 공들여서 써야 되는거.....아무리 이미지라 해도 삶의 한 부분을 깊이있게 밀어 넣고 끌어 올리는 것!
세빈양처럼 '놀자식 턱걸이 비슷 겉도는 이미지만 걸쳐놓다'는 안된다는거..
수고하신 조경희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놓칠뻔한 좋은시 다시 읽게 해주심을요^^
책벌레09님의 댓글

2월의 시와 이미지의 만남 우수작에 선정되신,
문우님 모두 축하합니다.
심사하신 선생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문정완님의 댓글

선에 드신 문우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시로 창작방을 뜨겁게 데워주시길.
이미지 행사는 시마을에서 제일 좋은 공부방입니다
이 기회에 건의를 한가지 드리면 이미지 행사 1회 시제를 정해 놓고 글쓰기 1회 월 2회 공부방 행사를 열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운영자님들이 고단하시겠지만.
창작방 활성화에도 좋고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선하신다고 조경희시인님 수고 많았습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등재 될만한 이름들입니다
이미지행사에서 올리는 글들이 우수 문학지 작품을 능가합니다.
조시인 불편한 몸으로 선하느나 고생했어요
액땜은 보내고 상은 복으로 올거예요^^
오영록님의 댓글

선하느라
이미지 선별하랴~~
편편 다 읽어 선별하랴~~
에궁~~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조경희시인님
심사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선에 드신 문우님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창작방에 빛나는 별들입니다
축하 축하 드립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모두가 훌륭한 작품들입니다
편편 저들을 어떻게 선별했을까
순위를 정하지 못할 정도
대단하십니다
모두 장원이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윤희승님의 댓글

증말 맛있게들 빚으셨네요 만한전석이 따로 없겠습니다
축하 인사 올리오며
선하시느라 수고하신 조시인님, 복 터지게 받으시길
허영숙님의 댓글

시인은 오로지 시로 말한다고 하지요
평소에도 좋은 작품이 많지만 이미지 행사 때는 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이 행사는 늘 즐겁습니다
선에 드신 문우님들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을 읽습니다
몸도 안좋은데 선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조경희 시인님
문정완 시인님의 의견도 좋습니다.
고려해보겠습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누가 해보라고 등 떠밀거나 시킨 것도 아닌데
스스로 좋아서 써보고 즐거웠는데
당신의 이야기가 재미있더라고 다시 골라주신, 그래서
여러 번 되 읽으셨을 운영자분들의 노고와 품에
깊은 경의를 드립니다.
미숙하지만 격려 차원으로 선정해주신 점 큰 영광입니다.
아울러 즐거운 이미지 행사를 함께한 문우님들께도 즐거웠다는 말씀 올립니다.
칼라피플님의 댓글

올리신 글들이 상당히 많고 일일이 골라 내고 가려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고생하신 시마을동인 님께 고맙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이미지 우수작에 선정되신 문우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늘 건필하소서, 여러분.
그리고 조경희 시인님 선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한드기님의 댓글

시고수님들 수두룩한 이 마실
이미지가 더욱 빛을 발합니다.
조시인님도
바쁜 생업이 있으실텐데.., 이렇게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하시랴... 참으로 대단하시단 생각.
모든 분들의 작품 편편이
참으로 마음 깊으신 속내를 오독일지언정 기꺼이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아름다우신 분들
모두모두 새해 만복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石木님의 댓글

저에게도 한 자리를 주셨네요. 큰 영광입니다.
많은 후보작들을 앞에 놓고 상대평가를 하여 10편을 골라내는,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악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업을
조경희 시인님께서 건강이 안 좋으신 상태에서 수행하셨다고 들으니
기쁨과 더불어 불안감을 갖게 됩니다. 제 글 대신에
다른 분의 것을 택했어야 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테니까요.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내 이럴 줄 알았습니다.
조회수 많다고 자기 작품은 꼭 뽑힐 것이라고 믿었을 사람들 있잖아요.
대표적으로 활ㅇ, 문ㅇㅇ, 채ㅇㅇ 등(존칭 생략) 제발 더 분 바르세요.
저는 요행수로 뽑혔지만, 나머지 아홉 분들의 빼어난 작품을 감상하면 문우님들의 땀 내음이 물씬 납니다.
선과 관계없이 참여하신 문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조경희 시인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박정우님의 댓글

2월 이미지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선에 드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매일매일 다양한 시를 읽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우수작에 드신 분들께 축하 인사를 드리오며
선을 위해 노고가 많으셨던 조경희 시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더욱 정진해 좋은 시로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환절기입니다. 모든 문우님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시마을에 칼끝이 예리한 고수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뽑혀야할 분들이 모두 초보자들에게 양보 하신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들어갈 자리인것 같은데 부족한글 더욱 부끄럽습니다.
처음 시마을에 왔을때 낯설고 서먹서먹 했는데 반갑게 맞이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라는 조언으로 새겨 듣겠습니다.
조경희 시인님에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낮은자세로
시마을에서 많은 공부를 하겠습니다.
이면수화님의 댓글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처럼 올라오는
이 무수한 글들을 다 읽게 되네요.
쏟아져 내리는 눈발 같고 꽃잎 같은 글자들 속에서
반딧불처럼 반짝이는 이름들...
자리 털고 일어나기 바쁜 관객이 아니라
관계자처럼 끝까지 남아 지켜볼 수 있게,
관심과 적선을 베풀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복 많이 받으시기를...
미소..님의 댓글

2016년 2월의 시와 이미지 만남 이벤트에서 우수작으로 뽑히신 문우님들께 축하드립니다
시마을 동인님,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손성태님의 댓글

창작시방의 멋진 행사를 주관하고 우수작을 선해주신 시마을동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미지 행사를 통해 창작시방 문우님들의 기량이 쑥쑥 자라나
한국 문단을 이끄는 시인들이 많이 탄생하길 소망합니다.
허영숙 시인님, 조경희 시인님 특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泉水님의 댓글

시가 되든 못되든 자기의 감성과 이입되는 세계를 글로 표현해 볼 수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작품들을 읽고 배울 수 있어서 공간을 열어주시는 시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미지는 행사는 한층 밀도있는 작품들이 많이 올라와 시방이 더욱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글을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과 이끌어주시는 시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올립니다
저 또한 늘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원님의 댓글

시골 장날처럼, 쏟아지는 신선하고도 약향 깊은 시들이 이미지를 풀어헤치고 펼쳐집니다
난장같기도 한 장터에 골목마다 산적한 물목들이 팔려나가는 것처럼 독자들에게 맛과 향과 분위기를 거저 주었습니다
소문듣고 고수들이 몰려들었다는 후문도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참여에 즐겁고, 다른 고수들의 멋과 맛을 음미하다보니 일주일 장날이 짧았습니다
이렇게 선된 작품을 한자리에서 다시 읽어보게 되니 주옥같은 그날이 펼쳐집니다
우수작에 선된 시인님들 축하드리고 선하느라 수고한 조경희 시인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다음달도 벌써 기다려봅니다.
서문기,님의 댓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시엘06> 이 양반이 최우수작인 것 같어.
오랜만에 들어와 할말은 아니지만 읽어보면 그렇다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