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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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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02-23 20:24

본문

나의 시

 

 

 

 

일회용 종이컵에

녹차를 세번 우려냈다.

그 맛이 밍밍했다.

 

내 시도 그러했다.

 

 

 

 

 

 

글쓴이 : 박 정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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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밋밋함 속에 의욕이 잠재되어 있지 않을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이라고  생각해 주셔요
 내가 쓰는 시가 시라고 말하기가 부끄러워
 건 필하소서

박정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에도, 현재에도, 지금 이 시각에도

그 깊은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어찌 시를 써내려 가야할런지

어찌 자신의 심상을 허물없이 풀어낼런지

어찌 곤궁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그려낼지

누군가를 사심없이 사랑할 수 있을지.........

내 속에, 내 안에 언제부터인가

한마리 검은가슴물떼새가 둥지를 틀고 살아갑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시/

노가다 사무실엔 먹을 게 커피 밖에 없다.
마시고 또 마셨더니
쓰다, 참 쓰다.
내 시가 그렇다.
꼭 조선시대 내시가 쓴 거 같다.

박정우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도 마시고,
녹차도 마시고,
율무차도 마시고,
둥글레차도 마시고
매실차도 마시고,
옥수수차도 마시고,

주구장창 커피만 자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속이 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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