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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은 환상의 날개를 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27회 작성일 16-02-20 16:01

본문

상념은 환상의 날개를 달고/예향 박소정

 

오늘, 살아있는 것도 행운인데
그러나,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살며
매일 똑같은 집, 거실 창밖을 보노라면
가끔은, 판타스틱한 소설세계를 동경한다

 

푹, 빠져들고 싶은 공상에 사로잡혀
화창한 어느 날, 요술램프를 문지르면
갑자기 거대한 구름이 나를 감싸고
그리운 님에게 데려다주면 좋으리.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망상들
현실에서는 어디까지나 나만의 공상들
내적인 수만가지의 상념들을 엮어서
사랑하는 님을 향해 날개를 달아본다

 

현실의 숲을 방황해도 요정은 없지
현실의 계곡을 해매여도 신선도 없지
공상을 타고 님에게 간다면 좋으리.
환상은 자유로운 비상이므로!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박소정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세월을 많이 살다 보면 환상의 나래 속에서
해맬때가 많아요 특히 감성이 좋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꿈처럼 말이지요......
단 우울증과 불면이과는 여행 하지 말아야해요 ㅎㅎ
고운 시를 인상깊게 감상 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

예향 박소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ㅎㅎ
저는 잠은 잘자는데, 가끔 잠이 안때도 있습니다
그럴땐 여러가지 공상을 한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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