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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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멋도 모르고 듬벼본다
아니다 하면 할수록 어렵다
쓰고 싶은데
시어도 소재도 없다
무식이라
점점 얕음이 드러난다
개울 물이 깊어야 소리가 조용하다고
언제나 높은 산을 오르며
개울 물소리가 잠잠 해 질까
질고의 노력과 세월이 만들어 주리라
젊음에 열 번에 쓸 수 있는 시 어
백만 번을 들어도
암기가 되지 않어니 어찌 할꼬
쌓인 것이 없으니 빈그릇 드러나네
아이 부끄러워
그래도 한자씩 올려도 될까요
댓글목록
박정우님의 댓글

시를 잘 쓰기보다
내 글이 허접한 글이라도 진정성이 있고
그것이 크던 작던
어떤 떨림이 있는 글과 시가 훨씬 좋다라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노래 잘 부리는 가수는 천지에 널려있다.
그러나 가슴을 울리는 가수는 별로 없다.
시를 쓰고 글을 쓰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르침에 깊은 감사
못난이 글에 답글까지 주셔 몸 둘 바 모르겠나이다
늘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