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 알 수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사람 마음 알 수 없어
지친 태양이 노을로 떠오르고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겠지?
언덕길 힘겹게 오르던 바람도
앉아 쉴 자릴 찾는데
남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괴로운 생각에 마음은 잡히지 않고
엉뚱한 생각만 일어나고
일은 더 이상 진행이 안 되고
미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오해와 의심으로 괴롭고
심한 우려와 걱정 속에
하루해가 가는데
가야할 길은 멀고
안개 속 같은 사람 마음 알 수 없어
잠시 접어 두고
일에 정진해 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닦고 쓸기에 지치고 싶지 않다
자기 떼는 더럽지 않다
컴에 안는 것이 더 편하다
자주 잊어버린다
내 짝은 치매 올까 두렵다고 난리,
그래서 글도 쓰면서 치매도 막아보고
생각의 나눔도 좋아
못난이 글도 매력이 있을 것 아닌가
건 필하소서
오종식님의 댓글

치매예방을 위한 글쓰기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좋은 날들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