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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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은 내 보름 다음날 16일
울 엄마 없는 살림에
막내딸로 인해 버림받았지만
막내 생일은 잊지 않고 꼭 챙겨 주셨다
오곡 찰밥을 우리 집은 16일 날 한다
각종 나물이면 족하고
두부에 김은 아애 생각도 못했다
딸이지만 아들이라 이 놈하고 키워 주셨죠
그날이면 오곡밥을 먹을 수 있고 대 보름이라
이집 저집 동네 인심이 좋아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엄마가 내 생일날 정성으로 생일 밥 차려 놓고
조상님께 빌어
지금 먹거리 풍부하게 살고 있는 것 엄마의 정성이 아닐까
늘 부족한 딸
엄마의 기도 득에 사랑받고 대법 받고 살고 있습니다
엄마의 은혜 태산 같아 갚을 길이 없아옵니다
그러나 바르게 살라는 엄마 말씀 잘 듣고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작은 맘이라도 줄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원스톤님의 댓글

엄마라는 말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매어와 먹먹해집니다.
노정혜님 좋은 밤 되세요.
생글방글님의 댓글

그대 미소 한 줌이면
가슴 가득 꽃이 피고
그대 한숨 한 줌이면
먹구름 가득하답니다
언제부턴지 내 삶의 반절은
그대가 살고 있는 듯합니다
아닙니다 그대의 삶 반절은
내가 살고 있는 듯합니다
어쩌면 창작시방 제 첫사랑
정혜 님 생일 축하해요
선물 하나
Hodoo _ Urna Chahar Tugchi
https://www.youtube.com/watch?v=TbfszHbEByk
선물 두울
http://speller.cs.pusan.ac.kr/PnuSpellerISAPI_201602/
노정혜님의 댓글

시 방이 좋군요
이 늙은이 사랑도 받을 수 있는 곳
애덴 동산이로군요
늘 건 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