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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4】검은 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781회 작성일 16-02-17 12:24

본문



검은 눈물

 


                               

목울대를 흐르는 슬픔 한 모금에 대한 사죄라 쓰고

철조망 넘어 멀리 조각구름을 자유라 읽는다

 뜨거운 사막을 건넌 미지의 바람에게 주문을 건다

 지린 오물이 덕지덕지 한 우리 안에서 천형으로 갚아야 할 죄목은 모른다 

 
아프리카 떫은 콩을 탐닉한 누대의 오류가 먹이사슬에 묶여 사육된 검은 피,

너의 죄는 큰 눈에 담긴 별자리에 눈물 샘이 깊어서라 할까

 

자본의 덫에 갇힌 전라의 영혼이 몽환에 똥을 위한 제물이 되어
불안과 흥분으로 적과 동침을 강요 당한다

 

검은 원두를 여과지에 걸러 카페인 오늬로 당신 심장을 겨냥한다 
오욕이 넘실대는 구절양장 계곡에 루왁, 주술을 건다

 

혼탁한 강가 건기에 지친 입술을 적실 눈물을 배설하여
비문으로 새겨질 나락을, 검은 영혼으로 화형에 처한다

 

말레이, 말레이 고향 잃은 사향의 똥을 핥아 안식을 구걸하는

종種의 위선을 고발한다


상앗빛 거품으로 위장한 하트 감방에 중독형틀로 너를 감금한다

추천0

댓글목록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겁나게 잘 아는 친구 얘기 / 조영관


어쩌다 곰장어 포실하게 익어 가는 포장마차에서
몇 자 끼적거리다가 들키는 바람에
시 이야기가 나왔는데 친구 왈
가슴을 때리면 때리는 것이지
때릴까 말까 그렇게 재는 것도 시냐고
저 푸른 풀밭 거시기 하면서 끝나면 되는 것을
뭐 좋은 말 있을까 없을까 겁나게 재쌓는다고
그런 것도 시냐고
친구는 심심한 입으로 깐죽거리며 얘기했는데


유행가 가사처럼
자기 깐에 흥얼흥얼 불러제낄 수 있으면 되는 거지
업어치고 뒤집어 쳐서 깐 콩깍지인지 안 깐 콩깍지인지
도대체 분간이 안 가게 써 놓은 것도 시냐고
툭 터진 입으로 잘도 나불대다가는
거울에 달라붙은 묵은 때를
걸레로 박박 문대 닦아내드끼
우리같이 못 배운 사람들 머리에도
훤하게 쏙쏙 들어오게 고렇게만 쓰면 될 것이지
기깔나게 멋만 부려쌓는다고
그런 것도 시냐라고 친구는 겁나게
싸갈탱이 없이 얘기를 했는데


곰곰이 생각하고 말 것도 없이
니 말이 맞기는 맞는 것 같다 해 놓고
연기가 빠져나가는 천장만 말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래 짜샤 나도 안다 알어 그 정도가 될라면
얼마나 지지고 볶고 엎어치고 뒤집어치고
대가리를 얼마나 질끈질끈 우려먹어야 되는지 나도 안단 말이다
허지만 요즘 같이 먹고살기도 바쁜 세상에 그런 고민을 해쌓다니
정말 신통방통허다면서
칭찬인지 비난인지 모를 소리를 주절거리다가는
달랜답시고 어깨를 툭툭 치며 술까지 채워줬는데


그래 죽도 밥도 안 되는 시
고것도 사치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다마는 하고
서두를 떼어놓고도
시가
유행가 가사처럼 술술 그렇게 흘러나오기가
쉽냐 임마 하고 말하려다가
술잔만 빙빙 돌리며 고개를 팍 수그리고 찌그러져 있었는데
한심하다는 것인지 안타깝다는 것인지 분간이 안 가게
친구는 입맛을 츳츳 다시며 술잔을 한입에 털어 넣더라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 같으면서도 뭔가 흔적을 남기는
우리 인생살이 같이
농담 같으면서도 농담 같지 않고
욕 같으면서도 욕이 되지는 않는
망치로 때리는 것 같지만서도 호미로 가슴을 긁는 시가 될라면
졸나게 쉬우면서도 생각할수록 어려운 시가 될라면
얼매나 깊은 터널을 지나야 하는지 니가 어떻게 알겄냐 자식아, 라는 말이
입안에서 뱅뱅 돌면서도
웬일로 한숨 같은 기침만 터져 나오는지
연기 자우룩하게 곰장어는 익다 못해 타고 있었는데

최승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를 검은 눈물...이라고 하신 것에 공감 백 배 내려놓습니다.

검은 눈물을 모아서...더 검게 태워 맛을 내는 것이 커피의 경제학,
정말 좋은 시 읽는 날입니다.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인의 기호식품이 된 커피의 경제학,
그러나 그 한 잔에는 검은 피부 노동의 착취가 배여 있으니...

요즘 시의 날개가 현란합니다. 광주는 좀 따스하지요?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를 이렇게 풀어내시는 군요 샘
향기에 몸이 오그라 듭니다..................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쓰디 쓴 향기지만 오묘한 마력 한 잔을 수원으로 ...
가라고 어깃장 놓습니다...굿 한 오후 되세요^

고현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처음 루왁커피에 대해 티뷔를 보며
참 인간님들의 취향도 참, 별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향고양이 똥맛일 것 같은데요.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것 정도로 하고 말지...
잡아서 가둬 놓고, 참...
개털이 모피로 최고라고 하면 개는 씨가 마를 텐데요.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 짐승들의 노고에 애도를 가져봅니다.
감상 잘 하고 물러갑니다.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의 눈에 들키는 기분이 이런 거군요
동시간대 티뷔를...뼈만 앙상한 사향고양이의 슬픈 눈매...
주식을 커피로만 연명한 좌불안석 몸부림...
오래 각인 되어 인간의 사악을 무릎 접어 사죄하고 싶었어요

고현로 지킴이 멋진 놈들과...멋진 오후 되세요.

박커스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커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검은 눈물을 오늘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중독
따듯한 날씨, 여행도 즐겁게 다니시고
건강하십시요.꾸벅

최정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독형틀에 같혔군요 ㅎ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불면에 시달립니다...
요즘은 여행도 눈으로만 해요...게으름이 부자입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앗빛 거품으로 위장한 하트 감방에 중독형틀로 너를 감금한다///

카푸치노의 향이 물씬합니다
사향의 똥내도 향긋하고요

감사합니다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시밭에 사향의 똥내를 풍겼네요
아지랑이 봄볕은 제주부터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활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분들의 시를 읽을 때 마다
저는 한없이 작아 집니다
수많은 이력에서 나오는 글귀마다
가슴을 울리는 마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너무도 많은 생각을 하며 물러 갑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지를 대하다 보면 잃었던 맥이 풀리기도 하련만 늘 못 미치지요.

계신 곳은 꽃풍이 시작이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어놓으신 검은피바다
오늘도 그 바다속에서 헤매는 중생
피가 모자라서 시인님에 방에서 사육된 검은피
음미있게 마시고 그 향에 취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검은피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최정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손이 다녀 가셨습니다.
피가 모자라다심은 엄살일테고 떫은피의 맛으로 구린향만 피웠습니다.
감사합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수로움으로 된 그리움에 애증으로 답하는 서러움,
무한공간이라는 자승자박 겸 자화자찬의 망상과 사랑의 굴레에 면하여
본연의 자기가 상실된 아름다움을 바라보게 합니다

동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커피를 컵피라 발음하면 컵 속에 하트가 피를 뿜는 거 같다. 양이의 동맥과 정맥을 흐르며 생기를 주야로 공급하다 똥,그렇게 뱉어진 것.
그러니까 그것이 인간의 식도를 데우고 다시 피가 되어 몸속을 돌아나올 것인데 그러는 사이 분명 식어가는 것들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리는 칼이 날카로왔을 때 쓰기도 하지만 정신이 최고조에 이를 때에도 쓴다.
베이기 전에 후다닥 철퍽~
고요&행복한 밤 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정신님
선생님 문전 성시에 늦동이 할매가 됐습니다
언제나 세월을 안고 보니 이젠 꼴찌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술 한잔도 못 하면서 커피 중독자하고 살아 봐서
각국의 커피 맛이 다 다르고 검은 눈물이라 할수 있네요
저두 좋아하는 커피 입니다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감기 조심 하시옵소서 선생님!! 요즘 병원이 문전 성시입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선생님!

이종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르왁은 검은 피가 섞여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커피를 생산하는 생산지의 삶은 피같은 땀을 담아 낸 것이기에 그 우린 물을
음미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은
그렇게 시를 내려 읽는 아침입니다. 향기 잘 마시고 아침을 열어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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