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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11 이벤트 ) 싱글벙글 병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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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750회 작성일 16-02-15 10:13

본문

 

 

 

싱글벙글 병춘씨 / 김선근

 

 

말이 나왔응 게 말인디 대번에 퇴짜를 놨제 쥐똥만 한디 어디 심이나 쓰것드라고 자고로 농사꾼 각시는 들로 채전밭 들쥐 맹기로 들랑달랑 혀야는디, 딱 본 게 아니더랑게 염병 헐 중신애비가 벌건 부지깽이 쏘삭거리는디 감당 못 하것드랑게 어쩔 것이여 지경장 고삐 멘 소 맹기로 장개 간 것 아녀 아따 염 밭 짠물만 먹고 살아선지 살림 하나는 옹골지게 잘 혀부러 불알만 찬 나가 게딱지만 한 남새밭 하나 울고불고 상속 받았는디 늙은 아비 잘 뵐라고 똥장군을 다 저 봤당게 시방 논이 댓 마지기나 되고 다랑이밭 합치면 핵교 운동장만이나 하제 이 나이 먹드락 일만 하고 살았으니 그럴 법도 하제 할마시 밭고랑 독새기풀 하나도 꼴을 못 보니 넘들 밥 먹듯 하는 폐농 한번 안 해 봤제 말팡 밑구녕 복순이마냥 때글때글한 새끼들 아홉이나 제금 내고 가만있어봐라 증손자까정 일개 중대는 될 것이여 저 할마시 등짝이 황새낫처럼 팍 굽었는디 어디서 심이 나오는지 당최 몰르겄당게 복 달아난다고 혀도 쓸고 딱고 부뚜막 파리가 하루에 열댓 마리는 낙상할 것이여 나가 승질대로 차 번졌드라면 어쩔 뻔 혔것어 마누라 복 하나는 제대로 타고 났지 암 할마시 말라비틀어진 꽂감 꼭지 같어도 얼매나 이쁜지 몰른당게 낼 모리면 구순인디 펄펄 살아 삼시 끼니 안 까먹고 언제 무슨 일 벌어질지 몰라 한 이불속 손 꼭 잡고 잔당게 소나무 껍데기등이라도 박박 긁어대니 이것도 타고난 분복 아닌 게벼 그랑게 장개 한번 잘 간 것 아니고 뭐여

두말하면 잔소리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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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누구시래유
울 갑장님 아니신가유
늘 조마조마한디 다녀가셔야 맘이 놓이는 건 어쩐일이데유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요
싸랑합니데이 ,,,,,,,,,,,

香湖님의 댓글

profile_image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뉘집 할베인지는 몰라두 저 할베는 조꺼슈
할메도 할메지만 아홉이나 씨뿌린 할베도 보통은 아닌겨
아홉이 다 살았은 께 할메할베 복받은 거고
제일 큰 복은 할베 말처럼
구십이 넘도록 해로 한다 것 아니것소
시인님도 백수넘게 해로 하시소
잡은 손 놓지 말고

김선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향호 시인님
그렇군요 할메 덕인 줄만 알았는데 할베의 공로도
인정해야 겠습니다 ㅎㅎ
요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창작방이 후끈합니다
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랑께요, 된장 냄새 풀풀하게 복 터지는 소리
따라 글발도 좔좔 흐릅니다

언제 갑장회 한 번 해야 쓰겄는디
위의 오쌤님이랑

회장 부회장 총무
그외 회원은 어디 더 없을까요?

김선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그러게요 한번 추진해 보시지요
장소는 돼지 내장을 구수하게 끓여내는 인사동
순대국집이 좋겠습니다
요즘 부쩍 내 나이가 벌써란 생각이 듭니다
세월이 무섭기도 하고요
감사합니다 갑장님

김선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고현로 시인님
진즉 인사를 드려야는데 늦어 죄송합니다
오랫동안 주춤거리다 요즘 살살 시동을 거는 중입니다
사실 점점 시 쓰기가 겁도 나기도 합니다
응원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뵐날이 있겠지요

김선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감사합니다 최승화 시인님
된장내 풀풀 나는 시에 영차영차 추임새를 먹여주시니
불끈 힘이 납니다
생각만해도 반갑기만 한 시인님
창작방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궁 홍수는 아니고요
그저 변변치 못한 시만 내놓습니다
창작방에서 좋은 시로 감동을 주시는 현탁님께서
고운 걸음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벤트엔 관심이 있는지라 졸시로 올려보았습니다
봄이 멀지 않았네요
시인님의 가슴 먹먹한 시 잔뜩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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