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부와 이모의 정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모부와 이모의 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91회 작성일 16-02-09 10:06

본문


1132114834_1132114834_afba23671baa80b77ac773c7d413438b_0.jpg


어머니의 혈육인 또 하나의 친 이모

아직은 살아계셔서 이모를 보면 어머니의 생각이 나지.

모처럼 고향에 들리는 김에 이모님댁에 들렸지만

아직도 어머니의 혈육에 대한 정은 언제나 남아 있지

 

사랑하는 조카를 위하여 준비해 놓았던 비지장

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해 놓은 매실즙

시골의 정성이 그대로 남아 있었네.

이모님 생전에 찾아 뵙지 못한게 송구스러워.

 

모처럼 고향에 들려 이모댁에 들리니

훈훈한 가족들의 냄새. 고향의 정

떡국 냄새 미리 조카에게 준비한 세뱃돈.

그저 만수무강하시라고 넙죽 세배하는 마음

 

이모부의 덕담을 나누며 건강한 모습을 보나니

우리 가족들을 보살피던 그 정 아직도 묻어 나리.

대덕산 산 기슭 마을에 자리 잡은 용담호 호수

그 맑은 청정지역에서 살아오신 이모부와 이모님.

 

따스한 어머님처럼 아버님처럼 타지에 있는 조카를 위하여

기도 하시던 믿음직 스러운 이모부와 이모님

이제 나이도 많이 드시나니 아직은 건강하시지만

어머니처럼 허리가 굽어진 이모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오네.

 

그 고향의 옛정 잊을 수가 없더라.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향의 향수

아직 옷깃을 여미우고 차가움도 고향의 정 앞에서는

어쩔 수 없이 물러더라.

 

 

 

소스보기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br />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width: 640px; height: 406px" alt="1132114834_1132114834_afba23671baa80b77ac773c7d413438b_0.jpg" src="http://www.feelpoem.com/board/data/cheditor4/1602/3757f57d796afddf6cf506b9d6e85601_20160209100937_aagwiqki.jpg" /></div> <p style="margin: 0px"><br />어머니의 혈육인 또 하나의 친 이모</p></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아직은 살아계셔서 이모를 보면 어머니의 생각이 나지.</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모처럼 고향에 들리는 김에 이모님댁에 들렸지만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아직도 어머니의 혈육에 대한 정은 언제나 남아 있지</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사랑하는 조카를 위하여 준비해 놓았던 비지장</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그리고 정성스럽게 준비해 놓은 매실즙</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시골의 정성이 그대로 남아 있었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이모님 생전에 찾아 뵙지 못한게 송구스러워.</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모처럼 고향에 들려 이모댁에 들리니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훈훈한 가족들의 냄새. 고향의 정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떡국 냄새 미리 조카에게 준비한 세뱃돈.</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그저 만수무강하시라고 넙죽 세배하는 마음</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이모부의 덕담을 나누며 건강한 모습을 보나니</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우리 가족들을 보살피던 그 정 아직도 묻어 나리.</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대덕산 산 기슭 마을에 자리 잡은 용담호 호수</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그 맑은 청정지역에서 살아오신 이모부와 이모님.</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따스한 어머님처럼 아버님처럼 타지에 있는 조카를 위하여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기도 하시던 믿음직 스러운 이모부와 이모님</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이제 나이도 많이 드시나니 아직은 건강하시지만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어머니처럼 허리가 굽어진 이모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오네.</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그 고향의 옛정 잊을 수가 없더라.</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지나간 과거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고향의 향수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아직 옷깃을 여미우고 차가움도 고향의 정 앞에서는 </font></strong></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어쩔 수 없이 물러더라.</font></strong></p> <p style="margin: 0px">&nbsp;</p> <p style="margin: 0px"><strong><font face="바탕" size="2"></font></strong>&nbsp;</p> <p style="margin: 0px">&nbsp;</p>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인이라 시집의 중심이 되었구나
옛 어른들 말씀에
 시집 귀신이 돼라
하신 말 이 생각
 그렇게 사는 것이
 여자의 일생이고 행복이다

감사드리면 건 필하소서

Total 22,866건 23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683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11
6835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2-11
683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2-11
683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2-11
6832
생존의 바다 댓글+ 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2-11
6831 김민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11
6830 김민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11
6829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11
6828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1
682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1
6826
어머니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2-11
6825
지리산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1
6824 라쿠가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02-11
6823
하얀 소나무 댓글+ 2
후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2-11
6822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3 0 02-11
682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2-11
6820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0 0 02-11
681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8 0 02-11
681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2-11
6817
뒤끝 일 년 댓글+ 16
이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 02-11
6816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1
681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02-11
681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11
68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2-11
6812
족보 길들이기 댓글+ 15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2-11
681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1
681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1
680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2-11
680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02-11
680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1
680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02-11
6805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10
6804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02-10
6803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2-10
680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10
680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2-10
6800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2-10
6799
파지 (破紙) 댓글+ 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2-10
6798
아침 햇살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2-10
6797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2-10
6796
병상 에서 댓글+ 1
k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2-10
679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2-10
6794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2-10
6793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2-10
6792
내일은 간다 댓글+ 1
울프천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10
6791
카푸치노 댓글+ 2
원스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2-10
679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0
6789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2-10
67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02-10
6787 맨발k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02-10
6786
자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10
678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0
6784
목욕탕 단상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02-10
678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2-10
678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2-10
6781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10
6780 바람과이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02-10
677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7 0 02-09
6778 센치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 02-09
677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7 0 02-09
6776
척후병 댓글+ 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02-09
677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2-09
6774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02-09
677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2-09
6772 풀잎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02-09
6771
연날리기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2-09
677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02-09
676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2-09
676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02-09
열람중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2-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