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의 사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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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의 사랑 노래 / 정연복
보도블록
틈새에
노란 민들레꽃
피었다
실낱같은
틈 하나가
작은 꽃의 생명의
거처가 되었다.
나는 너일 수 없고
너도 나일 수는 없지만
너와 나의 가슴
열린 틈새에
민들레꽃같이
작고 예쁜 사랑 하나
마침내
피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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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잡초인님의 댓글

정연복 시인님
처음인사 드립니다
열린 틈새로 노란 민들레꽃의 귀환을 보면서
아름답고 포근한 봄이 기다려 집니다.
마침내 피어나기를 기원 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바람예수님의 댓글

졸시입니다. 반가워요.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 내리는 오늘, 기쁜 하루 되세요.